[정의]

1946년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설립된 청년 단체.

[설립목적]

대한독립촉성논산청년회는 우익 성향의 청년들이 우익 세력의 정치노선에 따라 연합과 행동 통일을 기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변천]

1945년 12월 10일 서울에서 기독교청년회, 불교청년회, 천도교청년회 등 각 종교청년단체와 연합하여 임시정부를 지지하는 청년단체를 총 망라한 대한독립촉성청년총연맹(大韓獨立促成靑年總聯盟)이 결성되자, 1946년 논산에서도 지부의 성격을 띤 대한독립촉성논산청년회가 결성되었다. 1946년 3월 당시 회장은 이종실(李鍾實), 부회장은 임순식(林順植)과 김무용(金武鎔), 총무부장은 이보형(李甫炯), 선전부장은 유흥선(柳興善)이었다.

[활동사항]

대한독립촉성논산청년회는 독립촉성논산협의회와 함께 신탁통치 반대를 주장하는 등 우익 세력의 정치노선에 따라 활동하였으며, 논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계몽운동과 장래 국군 창설을 위한 기초 준비 훈련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