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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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喜宣 |
영어음역 | Bak Huiseon |
이칭/별칭 | 야석(也石)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조도현 |
성격 | 시인|불교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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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
성별 | 남 |
생년 | 1923년 |
몰년 | 1998년 |
대표경력 | 전북대 교수|불교문학가협회 운영위원 |
[정의]
논산 출신의 시인이자 불교학자.
[활동사항]
박희선은 1943년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의 고마자와대학 불교학과에서 수학하였다. 대학 재학 중에 일본 학도병으로 끌려가 중국에서 복무하던 중 일본군을 탈출하고 독립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1945년 광복을 맞아 출옥하였다.
1946년 정훈, 박용래 등과 시동인지 『동백』을 창간하면서 문단활동을 시작하였다. 『동백』에 「신화」, 「백기」 등을 발표하였고, 대표시로는 「화답」과 「지비(紙碑)」가 있다. 1952년 이후에는 『호서문학』에 문학의 뿌리를 두고 창작활동을 했다. 1965년 입산하여 불교학에 전념하였으며 이후 1998년 타계할 때까지 충청남도 지역의 대표적 시인이자 불교학자로 활약하였다.
[저술 및 작품]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1958년 발간한 『새앙쥐와 우표』, 1968년에 발간한 『화염 속에 숨진 미소』, 1974년에 발간한 『차안』, 1980년에 발간한 『안행』 등이 있다. 또한 『선의 탐구』, 『에세이 반야심경』, 『금강경』 등과 같은 불교 연구 저술도 다수 남겼다.
[상훈과 추모]
1989년 빛과 구원의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6년에는 호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갑사 만남의 광장에 시비를 건립하였는데, 대표시인 「지비(紙碑)」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