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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1168
한자 趙尙義妻咸平李氏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추모 시기/일시 1816년연표보기 - 조상의 처 함평 이씨 정려 건립
성격 효부
성별
본관 함평

[정의]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부.

[활동 사항]

조상의(趙尙義)의 처 함평 이씨(李氏)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10여 세 때 어머니가 병이 들어 의원에게 보이자 온밀(溫蜜)을 복용하면 효험이 있을 것이라 하였다.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구하지 못하고 근심하고 있던 중에 꿀벌 떼가 집으로 날아들었고, 이를 받아 키워 어머니의 병을 고칠 수 있었다. 출가하여서는 큰 종기로 고생하는 시아버지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 병을 고쳤다. 시어머니가 병으로 자리를 보전하고 눕자 변의 맛을 보아 병세를 가늠하였다. 또 천지신명에게 병이 낫기를 기도하였고, 운명하기 직전에는 손가락을 잘라 피를 흘려 넣어 소생시키려고 하였으나 결실을 보지는 못하였다.

[상훈과 추모]

1816년(순조 16) 포천의 유학 송현정(宋賢鼎)이 포상을 건의하여 나라에서 정려를 내렸다. 중암(重菴) 김평묵(金平黙)함평 이씨의 실기(實記)를 지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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