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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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後津海邊 |
영어공식명칭 | Jakunhujin Beach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467[교동 산5] |
집필자 | 김창환 |
현 소재지 | 작은후진해변 -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467[교동 산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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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해변 |
[정의]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있는 해변.
[변천]
삼척해변에서 삼척항[정라항]까지 이어지는 4.6㎞ 거리의 새천년해안도로 주변의 해변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해변을 자랑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삼척해변과 인접해 있으며 낮은 구릉을 뒤로 한 아담한 어촌 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이 구릉에는 원래 ‘ㄷ’자 모양으로 돌을 쌓은 제단, 즉 신석(神石)이 있었는데, 바람신을 모시고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던 장소였다. 그런데 1999년 ‘새천년해안도로’가 개통되면서 원래의 모습이 사라지고 임시로 해신당을 만들어 마을에서 제를 지내다가 2011년 새롭게 해신당을 만들었다.
[구성]
백사장 길이는 150m에 불과하지만 수심 1~1.5m 정도로 가족 단위의 피서로 적합하다. 갯바위가 있어 주변에서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삼척시청에서 불과 1.5㎞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아 이용에 편리하다. 해변의 남쪽 끝지점에 후진항 방파제가 있다.
[현황]
삼척 시내의 태봉산[162.5m]과 갈야산[178.3m]의 능선이 북으로 달리다 갈천 삼거리 부근에서 동쪽으로 뻗어 바다로 떨어진 부분이 작은후진해변 북쪽이다. 이곳에는 그 능선의 마지막 부분이 작은 돌섬 형태로 남아 있다. 이곳의 바위는 선캄브리아기의 흑운모편마암과 편암의 변성암이다. 과거에는 이곳에 군부대 초소와 철조망이 있었다. 해변 모래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침식이 이루어지고, 여름철에 퇴적되는 것이 보통이다. 여름철에 하천으로 유입되는 모래가 많으며 바람의 세기가 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동해안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너울성 파도에 의해 모래의 침식이 심화되어 해변 관리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