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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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林宗 |
영어공식명칭 | Lee Imjong |
이칭/별칭 | 염능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김흥술 |
[정의]
고려 후기의 문신.
[개설]
본관은 가리이다. 고려 말 문신으로, 과거 급제 후 언부산랑을 지냈다.
[가계]
이승휴(李承休)[1224~1300]의 아들이자 이연종(李衍宗)의 형이다.
[활동 사항]
생몰년 미상이며, 본관은 가리(加利)이다. 부친은 가리이씨 시조인 동안거사(動安居士)이승휴이다. 이승휴의 맏아들로, 과거에 급제한 후 벼슬이 언부산랑(讞部散郞)에 이르렀다. 관직 생활이 반듯하여 『주례(周禮)』에 보이는 청렴 공정한 재상 염능(廉能)이라는 칭송이 자자하였다. 어머니를 모시고 청빈한 생활을 하기 위하여 벼슬을 그만두고 삼척으로 내려와 생활하였다. 1322년(충숙왕 9)에 아우인 승려 담욱(曇昱)과 함께 간장암(看藏庵)을 중수하였다. 간장암은 이승휴가 삼화사(三和寺)에서 불경(佛經)을 빌려와 공부하며 『제왕운기(帝王韻記)』, 『내전록(內典綠)』 등을 집필한 곳으로 전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