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광동리의 명칭은 이 지역이 넓고 평지마을이라 하여 넓골이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광동(廣洞)이라 표기한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경종 때 전진량(全眞良), 김한서(金漢瑞), 함상진(咸尙振)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50호 207명, 1962년 121호 739명, 1982년 140호 700명, 1995년 131호 485명이다.

[자연환경]

동남쪽으로 숙암, 북쪽으로 중봉, 서쪽으로 장전에 각각 접한다. 동서 3㎞, 남북 6㎞이다. 양지, 간촌, 고혈곡 등의 자연마을이 합쳐진 법정리이다. 동쪽에 상산봉(商山峯)이 솟아 있고, 번천은 광동댐에서 장전리로 들어간다.

[현황]

1985년부터 1987년까지 건설된 광동댐으로 말미암아 34가구 217명의 주민이 이주해 나갔으며, 44만 6039㎡의 토지가 수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