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제주 옹기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제주옹기박물관은 옹기가 제주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이므로 제주 옹기를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주옹기박물관은 제주 옹기 산업이 한창이었던 구억리에 자리 잡고 있고 관람객들에게 제주 옹기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제주도 대정현(大靜縣)에 남아있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유배 생활과 관련된 흔적. 조선 시대의 대정현(大靜縣)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한경면 일대로서 오늘날까지 대표적인 유배지로 인식되고 있다. 1495년(연산군 2) 환관 김순손(金舜孫)이 연산군의 난폭함을 지적하였다가 충군형을 받고 유배된 이래 조선 왕조 동안 총 60여 명이 유배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