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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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세미 오롬,세미양 오롬,삼매봉,삼매양악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창명 |
전구간 | 세미양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809-1번지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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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오름 |
면적 | 334,070㎡ |
둘레 | 2,382m |
높이 | 153.6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오름.
[개설]
세미양오름 북서쪽에는 하논이라 부르는 굼부리[분화구]가 있는데, 제주도에서 가장 큰 응회환 마르(Maar)[소규모의 가스 폭발로 생긴 화산 형태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동쪽에는 솟밧내와 천지연, 천지연 폭포가 자리하고 있고, 남쪽은 바다이다. 세미양오름의 총면적은 약 334,070㎡이며, 둘레 2,382m, 높이 153.6m이다.
조선 초기부터 봉수를 설치했는데, 그 봉수를 삼매양 봉수(三每陽烽燧)·삼매양 봉수(三梅陽烽燧)·삼매양망(三梅陽望)이라 했다.
[명칭 유래]
‘세미양’은 세미[泉]가 솟는 땅을 뜻하는 말이 아닌가 하며, 세미양오름은 예로부터 ‘세ᄆᆡ양 오롬’으로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는 삼매양악(三每陽嶽)으로 표기했다.
18세기부터 삼매봉(三梅峯)이라는 표기도 있었는데, 그래서 한때 삼매봉을 중시하여, 매화와 같이 세 개의 봉우리가 서 있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설명을 믿지 않는다.
[현황]
세미양오름의 동쪽 기슭에서 등성이를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고, 꼭대기에는 남성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일반인은 물론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 중 하나이다. 해안가에는 외돌개가 있고, 그 동쪽 해안에는 일제가 파놓은 땅굴 십여 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