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212
한자 保城里
이칭/별칭 서성리(西城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보성리 개설
195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보성리에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보성리로 개편
200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보성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로 개편
마을 보성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7.68㎢
가구수 214가구
인구(남, 여) 498명[남자 247명, 여자 251명]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 고을을 동성리와 서성리로 나누어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인성리안성리로 분리되고 1887년에는 서성리를 보성리로 개칭하였다.

[명칭 유래]

대정현성(城)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보성리(保城里)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형성 및 변천]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되고 성내의 주요 관아가 보성리 일대에 세워졌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880년(고종 17) 대정현 우면 보성리가 되었고, 1895년 전국 23부의 지방 제도하에 제주부 대정군 우면 보성리가 되었다. 1915년 5월 1일 대정면 보성리가 되었으며,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보성리가 되었다.

1956년 대정면대정읍으로 승격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보성리가 되으며,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었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중동·독고동·사통·하동이 있다.

[자연 환경]

보성리는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40~60m 사이의 평지를 이루며, 동남쪽에는 기생 화산인 단산(簞山), 동쪽에는 산방산(山房山), 서쪽에는 모슬봉(摹瑟峯), 서남쪽에는 송악산(松岳山)이 둘러져 있다.

이 지대에는 기생 화산에서 연유한 암석지(岩石地)와 야생초, 관목이 자라는 임지(林地)가 있다. 대부분 용암류 대지로 흑색과 농갈색을 띤다. 마을에는 ‘구명물’이라는 늪지대가 있는데, 비가 내리면 물이 솟구쳐 오른다. 앞바다에는 마라도·가파도·형제섬이 있다.

연평균 기온은 15.6℃이며, 여름철 8월의 평균 기온은 26.6℃, 겨울철 1월은 6℃ 정도로 따뜻한 편이다. 동북쪽에 위치한 한라산과 동쪽의 산방산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강한 편이다.

[현황]

보성리서귀포시 대정읍의 가운데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이며, 면적은 7.68㎢로 대정읍 내 13개 법정리 가운데 네 번째로 규모가 크다.

2011년 말 기준 인구는 214가구, 498명으로 남자가 247명, 여자 251명이다. 지난 10여 년 사이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하우스 감귤과 원예 농업이 주요 소득원이다.

마을 단체로는 마을회·노인회·청년회·부녀회가 있으며, 보성리 복지회관이 보성리 1568-6번지에 위치해 있다. 주요 명소로는 대정향교[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4호], 추사 적거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9호], 대정성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2호], 천주교 순교자 정마리아 묘역, 동계 정온 유허비 등이 있다.

특히, 2010년에는 지식경제부 광역 경제권 연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사 김정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사 유배길’ 총 3개 코스가 개장되었다. 이외에도 현재 제주 국제 자유 도시의 핵심 프로젝트인 제주영어교육도시대정읍 보성리구억리, 신평리 일원에 조성되어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