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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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둥근잎팽나무,섬팽나무,폭낭(제주)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찬수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0월 22일 - 서귀포시 중문동 팽나무2 보호수[지정번호 제13-2-2]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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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중문동 팽나무2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041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쐐기풀목〉팽나무과 |
수령 | 550년 |
관리자 | 이두칠 |
보호수 지정 번호 | 13-2-2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
[개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서 높이 20m까지 자란다. 흔히 방풍수나 공원이나 정원의 녹음수로 심는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로 쓰이고 나무껍질에서 섬유를 얻기도 한다. 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강풍과 해풍에도 강하며 내염성(耐塩性)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정자목중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있는 수종이며 지역 주민들이 풍수적 관점에서 보호하여 현재까지 잘 보존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주로 평지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서 높이 20m, 지름 1m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많이 난다. 잎은 계란형·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4~11cm로서 상반부에 잔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표면이 거칠며 측맥(側脈)은 3~4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2~12㎜로서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은 새가지의 기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취산화서(聚散花序)[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는 꽃차례]에 달리며 수술은 4개이다. 암꽃은 새가지 윗부분에 1~3개씩 달리고 4개의 작은 수술,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8㎜로서 10월에 등황색으로 익으며 과육(果肉)이 달아 먹기도 한다.
[현황]
1982년 10월 22일 보호수 지정번호 제13-2-2로 지정된 팽나무는 수령이 약 55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12m에 달하고 가슴높이 둘레는 3m, 나무의 폭은 10.3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