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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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頭莎草 |
이칭/별칭 | 백두산사초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찬수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자란다는 사초과 식물의 한 종류.
[개설]
남부지방에서는 지리산 꼭대기의 풀밭에서 자라는 사초과에 속하는 다년초이다. 백두산사초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가 60㎝에 달하고 끝이 밑으로 처진다. 잎은 너비 2~4㎜이며 밑부분의 잎집은 자줏빛이 돌고 그물같이 갈라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3~4개의 작은 이삭이 달리는데, 끝이 아래로 처진다. 위에 달린 작은 이삭은 윗부분에 암꽃, 밑부분에 수꽃이 달린다. 포는 잎 같고 꽃줄기보다 길며 자화영은 난형이고 황갈색으로서 끝이 뾰족하거나 짧은 까락으로 끝난다.
과포는 거의 곧추서며 포영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고 길이 3~3.5㎜로서 난형이며 연한녹색이고 많은 맥이 있다. 부리는 끝이 적갈색으로서 날카롭게 2개로 갈라진다. 수과는 헐겁게 들어 있으며 길이 2㎜ 정도로서 세모진 타원형이고 암술대는 곧으며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다.
[생태]
일부 문헌에는 전국에 분포한다고도 하며, 또 어떤 문헌에는 지리산 정상 일대에만 자란다고도 하는 다년초이지만 제주도에는 분포하는지 명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