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에 있는 체육 단체.

[설립 목적]

서귀포시 체육회는 체육 운동을 범시민 운동화하여 학교 체육 및 생활 체육의 진흥으로 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키고자 설립하였다. 또한 경기 단체를 통합 지도, 관리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시민 체위 향상과 향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2년 3월 5일 서귀포시 체육회가 창립되어, 서귀포 여성 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하였다. 이어 같은 해 6월 26일 서귀포 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3개 운동장에서 서귀포시 승격 1주년 기념 ‘제1회 시민 체육 대회’를 개최하였다.

1992년 4월 25일 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 내 사무실을 확보하여 현판식을 갖고, 같은 해 5월 1일 서귀포시 체육회 사무국을 설치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도민 체전 출전 업무 외에 각종 대회 주최 및 주관, 우수 선수 발굴 육성 사업, 관내 학교 운동부 창단 및 지원 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였다.

1999년 8월 25일 서귀포시 하효동 동홍 체육관 내로 사무실을 이전하였고, 2004년 12월 28일에는 현 위치인 서귀포시 서호동 걸매 축구장 내에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통합 서귀포시 체육회를 출범하였고, 2010년 7월 임원진을 구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2년 현재 서귀포시 체육회는 ‘우수 선수 육성, 가맹 경기 단체 활성화, 스포츠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첫째 전문 체육의 경기력 향상을 통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둘째 우수 선수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을 극대화하며, 셋째 가맹 경기 단체 종목별 대회 활성화로 시민 체력을 증진하며, 넷째 축구장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전지훈련 및 일반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민 체육 대회에 출전하여 도민 체전을 스포츠 축제로 승화시키는 한편, 우수 선수의 조기 발굴 육성으로 2014년 전국 체전 대비 경기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수 선수 및 직장 운동 경기부 선수 관리를 강화하여, 전국 체전 개최 도시에 걸 맞는 경기력을 갖추고자 하고 있다.

걸매 생활 체육 공원[걸매 축구장] 및 서귀포 축구 공원[효돈 축구장]의 인조 잔디 구장 수탁 관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전한 체육 활동을 도모하고, 전지훈련 팀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체육회 산하 12개 가맹 경기 단체에 대한 관리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지원하여, 체육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황]

서귀포시 체육회는 현재 서귀포시 서홍동 걸매축구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들 체육회의 기구는 대의원 총회, 서귀포시 체육회 밑에 12개의 가맹 경기 단체와 이사회[전지훈련 유치 및 체육 우수 선수 선정 위원회 포함],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 부회장 1명, 부회장 4명, 사무국장 1명, 감사 2명, 이사 20명으로 총 29명의 임원진이 소속되어 있고, 이 밖에 4명의 고문이 함께 소속되어 있다. 사무국은 사무국장 1명, 팀장 1명, 사업 담당 1명, 서무 담당 1명, 관리 담당 3명으로 총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서귀포시 체육회 산하에는 축구·씨름·배드민턴·테니스·댄스스포츠·태권도·우슈쿵푸·궁도·보디빌딩·요트·탁구·농구로 이루어진 총 12개 종목 가맹 경기 단체가 있다.

[의의와 평가]

서귀포시 체육회는 서귀포 지역의 우수 선수 확보 및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선수를 육성하고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적극적인 지원과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 도시로서 서귀포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