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 독립운동가 이승희와 김창숙의 독립운동 기지 건설 운동. 국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은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0년대에 연해주·만주 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대표적인 주도 인물은 한계(韓溪) 이승희(李承熙)[1847~1916],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 등이었다. 1908년 5월 연해주로 망명한 이승희는 1909년에 만주로 이동하여 밀...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자건(子乾), 호는 삼주(三洲). 다른 이름으로는 이세원(李世元)을 사용하였다. 할아버지는 조선 말 저명한 유학자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이며, 아버지는 이승희(李承熙), 어머니는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이기인(李基仁)은 동생이다....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곽종석(郭鍾錫)·장석영(張錫英)·김창숙(金昌淑) 등이 중심이 되어 작성한 파리 장서(巴里長書)[독립 청원서]에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여 파리 장서 운동[독립 청원 운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1919년 신문을 통해 전국 각지의 3.1 운동 소식을 보고 있던 차에 고종 황제 국장에 참여하고 돌아온 이기원(李基元)으로부터 서...
1920년대 성주 출신 김창숙이 주도한 독립군 기지 건설 자금 모집 사건. 제2차 유림단 의거는 경상북도 성주 유림 김창숙(金昌淑)이 중국 상하이[上海]에 머물면서 구상하고 주도했던 것으로 만주와 몽골 접경 지대에 독립군 기지 건설을 통해 군사를 양성하여 독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자금을 모집한 사건이다. 제1차 유림단 의거가 성과를 내지 못하자 둔전제(屯田制)를 기반으로 군사를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