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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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권희맹(權希孟)[1475~1525]은 승문원 부정자에 등용된 이후 병조 좌랑과 사간원 정언 등을 거쳐 서장관(書狀官), 나주목사, 형조 참의, 강원도관찰사 등을 역임하였다. 나주목사 재임 시 선정을 베풀어 명망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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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권희맹을 기리기 위해 1564년에 세운 비. 권희맹(權希孟)[1475~1525]은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으로 성품이 굳세고, 형제간에 우애가 깊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학문에 정진하였고 관직에 오른 후 여러 요직을 두루 거쳐 후일 강원도관찰사로 임명되었다. 직무를 수행함에 막힘이 없고 능력이 탁월하여 관리자로서 유능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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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는 숙부(肅夫), 호는 동강(東岡)·직봉포의(直峰布衣)이다. 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부사를 지낸 칠봉(七峯) 김희삼(金希參)이며, 어머니는 곽인화(郭人和)의 딸 청주 곽씨(淸州郭氏)이다. 24세 때 조식(曺植)[1501~1572]의 외손녀와 혼인하였다. 이계(伊溪) 김우홍(金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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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이자 문신.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리 출신의 유학자로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문하에서 유학에 입문하였다. 1519년(중종 14) 현량과(賢良科)에 효렴(孝廉)과 학행(學行) 덕목으로 천거되어 급제하면서 벼슬길에 올랐으나 기묘사화(己卯士禍), 을사사화(乙巳士禍)로 파직되어 독서와 강학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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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보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인 도형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18년에 세운 정려각. 성주 도형 정려각은 조선 전기 학자인 도형(都衡)[1480~1547]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과 정려각이다. 도형의 본관은 성주, 자는 국전(國銓), 호는 행정(杏亭)이다. 할아버지는 도이경(都以敬), 아버지는 진사 양진당(養眞堂) 도맹녕(都孟寧), 어머니는 단양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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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매를 시조로 하고, 여양유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성주 여씨(星州呂氏)의 시조는 중국의 여어매(呂御梅)이고, 입향조는 여양유(呂良裕)이다. 시조 여어매는 중국 당나라 희종(僖宗) 때 한림원 태학사(翰林院太學士)를 지낸 후 황소(黃巢)의 난을 피해 신라로 건너와 전서(典書)의 벼슬을 지냈다. 입향조인 여양유는 고려 말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냈고, 1380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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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천곡서원에서 간행한 조선 전기 문인 노수신이 『숙흥야매잠』을 해석한 주해서. 『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은 남송의 진백(陳柏)이 『시경(詩經)』의 「소아편(小雅篇)」의 구절을 인용하여 새벽에서 밤까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내용으로 한 수양서이다. 모두 26구절로 되어 있는데 노수신(盧守愼)은 이를 8장으로 나누고 각 장마다 주석과 해설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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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년부터 1566년까지 조선 전기 문신 이문건이 성주 유배 생활 중에 손자의 양육에 관해 쓴 일기. 이문건(李文楗)[1494~1567]의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자발(子發), 호는 묵재(默齋)·휴수(休叟)이다. 부친은 이윤탁(李允濯)[1462~1501]이며, 모친은 신회(申澮)의 딸 고령 신씨(高靈申氏)이다. 일찍이 중형 이충건(李忠楗)과 함께 조광조(趙光祖)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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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질부(質夫), 호는 가계(稼溪) 혹은 개계(介溪). 시조는 고려 말에 삼중대광(三重大匡)에 이르고 조선 태조(太祖)가 아지발도(阿只拔都)를 정벌할 때 큰 공을 세운 여양유(呂良裕)이다. 이름이 드러난 선조로는 감역(監役)으로 성종조(成宗朝)에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예학(禮學)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여우창(呂遇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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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연산군(燕山君)과 중종(中宗) 때 사화(士禍)의 시기를 살았다. 모재(慕齋) 김안국(金安國)[1478~1543],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1482~1519], 충암(冲菴) 김정(金淨)[1486~1521] 등 당시의 중요한 인물들과 친교가 있었다. 사화로 유배를 가기도 하였지만 조심스러운 처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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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자발(子發), 호는 묵재(默齋)·휴수(休叟). 아버지는 승문원 정자 이윤탁(李允濯)[1462~1501]이고, 어머니는 신회(申澮)의 딸인 고령 신씨(高靈申氏)이다.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 이윤탁은 1501년(연산군 7)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작은아버지 이윤식(李允湜)은 1506년(연산군 12)에 문과에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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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후(士厚), 호는 심원당(心遠堂) 또는 동고(東臯).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의 7세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함흥판관 이속(李涑)으로 효령대군의 증손이자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인 이심원(李深源)[1454~1504]의 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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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본관이 벽진인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희강(希剛), 호는 학고(鶴皐)·금헌(琴軒)·금재(琴齋)·우만(寓灣). 10대조가 진현관 대제학(進賢館大提學)을 지낸 이견간(李堅幹)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신지(李愼之)이고, 할아버지는 지흥해군사(知興海郡事)를 지낸 이호겸(李好謙)이다. 아버지는 한성 참군(參軍) 이승언(李承彦)이고, 어머니는 이조 참판 이래(李徠)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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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조선 후기 성주에서 태어나 한강(寒岡) 정구(鄭逑)에게 수학하고 인조와 효종조에 활동한 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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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초반 낙동강 중류를 지역적 기반으로, 정구가 형성한 한강학파에서 시작되어 장현광의 여헌학파로 이어졌던 학문적 흐름의 통칭. 조선 시대 영남 유학이라 하면 흔히 안동을 중심으로 한 ‘좌도(左道)’ 혹은 ‘낙상(洛上)’[낙동강 상류]의 퇴계학파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우도(右道)’ 혹은 ‘낙하’(洛下)[낙동강 하류]의 남명학파를 떠올린다. 16세기 중엽 동시대에 이황(李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