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주민들이 삶의 중요한 마디마다 치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일생 동안에서 인생의 마디가 되는 중요한 전환점의 시기에 행해지는 의례를 말하며, 비슷한 용어로는 통과 의례가 있다.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프랑스 인류학자이자 민속학자인 반 게넵(A. van Gennep)이다. 통과 의례는 개인이 일생을 통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