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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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경산리(京山里)는 성주읍의 중심부에 자리하여 예로부터 성주 지역의 정치, 행정, 경제, 산업의 중심지였으며, 일찍부터 장시(場市)가 설치되어 상업이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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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자연과 인문 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험 활동 전반. ‘관광(觀光)’의 어원은 중국 『역경(易經)』의 ‘관국지광이용빈우왕(觀國之光利用賓于王)’이라는 구절에서 유래하였다. 즉, 어떤 나라에 사신이 가서 왕을 알현할 때 자기 나라의 훌륭한 문물을 소개하면서 함께 그 나라의 문물을 살펴야 왕이 손님으로 대접할 만하다는 뜻이다. 여기에 근거하면 ‘관광’이라는 글자에서 관(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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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금산(錦山)’의 지명과 관련하여 정확한 유래는 찾아볼 수 없다. 금산1리 자연 마을인 ‘연산’은 처음에는 인현산(印懸山)에서 유래한 인산(印山)이라 하였으나, 1663년(현종 4)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묘를 인현산으로 이장하면서 마을 이름을 인산(仁山)으로 고쳐 불렀다가 그 후 음이 와전되어 연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인현산[185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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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창집을 기리기 위해 1750년에 세운 비. 조선 후기 문신인 김창집(金昌集)[1648~1722]의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여성(汝成), 호는 몽와(夢窩)이다. 1684년(숙종 10) 정시 문과에 급제하고 정언, 병조 참의 등을 지냈다. 1712년 사은사(謝恩使)로 청나라에 다녀온 후 1717년 영의정이 되었다. 1721년(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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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 칠산 꼭대기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터. 성주 대황당(大隍堂)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 칠산 꼭대기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마을 신당이다. 원시 시대부터 할미신[老姑神. 일명 댕대이산 할매]을 토속신으로 하여 제사를 지내던 민간 신앙지로 현재는 그 터만 남아 있다. 유적이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는 성주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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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백전리의 동쪽은 인현산(印懸山)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가 이어져 있어 오래전부터 읍기(邑基)의 주맥(主脈)으로 신성시하였다. 이 산줄기에 자리한 대금산(大琴山)에 천년 노송이 우거져 있어 사람들이 ‘잣밭골’이라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백전동(栢田洞)’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또 잣밭골의 ‘잣’은 ‘성(城)’을 뜻하므로 잣[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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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왕버들 숲.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성주 8경 중 5경에 해당한다. 1380년대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성주읍성(星州邑城) 밖 하천 주변에 조성된 숲으로 300~500년생 왕버들 52주가 생육하고 있다. 풍수지리, 역사, 문화, 신앙에 따라 만들어진 전통적인 마을 숲으로 향토성, 민속성, 역사성 등의 가치가 높다. 왕버들 단일종으로 이루어진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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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밖숲에서 자연을 통한 정서 치유를 위해 개최하는 축제. 성밖숲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번지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서북쪽에서 남동쪽으로 흐르는 이천(利川)의 퇴적지 남동쪽 가장자리에 만들어져 있으며, 300~500년 된 왕버들 그리고 보랏빛 맥문동이 한여름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 주는 생태 테마 관광지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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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건축물. 성주 성산관(星州星山館)은 조선 시대 관아 건축물의 하나로, 고을의 수령이 행정 업무를 보던 중심 건물이다. 성주목(星州牧)의 동헌(東軒)으로 쓰이던 건물이며 아사(衙舍), 군아(郡衙), 시사청(視事廳) 등으로 불렸다. 성주읍성(星州邑城) 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관청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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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성주목의 일부 모습을 재현한 시민 공원. 성주 역사 테마 공원은 옛 조선 시대 성주 모습의 일부를 재현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용역 사업을 통해 각종 문헌과 전문가의 고증을 거치며,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였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보관한 조선 전기 4대 사고 중의 하나인 성주사고(星州史庫)와 성주읍성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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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16기의 비. 성주 역사 테마 공원 내 비석군은 원래 성주 읍내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을 현재의 장소로 옮겨온 것이다. 기공비(紀功碑), 선정비(善政碑) 등 16기가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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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예산리·백전리에 있는 고려 후기 읍성. 성주읍성(星州邑城)의 처음 축성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 기록에 따르면 1380년(우왕 6)에 토성이었던 것을 1520년(중종 15)에 석성으로 개축하였다고 전한다.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기 직전인 1591년(선조 24)에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지방의 읍성을 대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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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송익이 성주의 의료 기관인 성주의국을 중수하게 된 배경과 그 전말을 기록한 기문. 송익(宋熤)[1631~1701]은 본관이 야성(冶城), 자는 분경(賁卿), 호는 읍취헌(挹翠軒)이다. 아버지는 송세빈(宋世彬)이다. 스스로 숭정처사(崇禎處士)라 하면서 과거에는 뜻이 없었다. 기옹(畸翁) 박공구(朴羾衢)의 문하에서 『중용(中庸)』과 『주역(周易)』을 수학하였고 대책문(對策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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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시비 공원. 성주 이씨 시비 공원은 성주 이씨 문중에서 선인 17명의 시를 모아 조성한 공원으로, 봉산재 입구에 있다. 시비 공원 조성 비용은 성주 이씨 5파 종회, 지역 대소종회, 개인 등의 성금으로 충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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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문화적 우수성,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선정된 명승지. 성주 팔경은 성주군의 자연 경관, 역사·문화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하고 관광 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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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중심지이며 역사적으로 읍치의 상징인 성주읍성을 재현한 공간. 성주 역사 테마 공원은 과거에 성주읍성(星州邑城)이 있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516번지[성주읍5길 37-1] 일원에 성주읍성을 재현하고 주변 공간을 정비하여 도심 공원으로 만든 공간이다. 성주의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성주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성주읍성은 고을을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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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읍. ‘성주(星州)’라는 이름은 고도(古都)인 성산가야(星山伽倻)의 ‘성(星)’ 자에 ‘고을 주(州)’ 자를 부여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또 성주읍의 안산(案山)을 ‘별’을 상징한 성산(星山)[별뫼]이라고 한 것이 성주 읍기의 와우형(臥牛形)을 취한 것이라고 보면, 성산에서 성산가야, 이후 성주로 이름이 전이되어 오늘날 ‘별고을 성주(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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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읍성 밖에 조성된 왕버들 숲.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번지 일대에 있으며, 조선 중기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성주읍성(星州邑城) 서문 밖에 조성한 전통 비보림(裨補林)이다. 비보림은 풍수지리적으로 지세(地勢)가 약하거나 주변 환경에 결점이 있으면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을 말한다. 조성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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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사당 터. 성황사지는 성황신을 모신 성주읍성의 사당 터이나, 지금은 남아 있지 않고 터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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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건축물 및 기록 유산. 연계당(蓮桂堂)은 조선 시대에 성주 출신으로 과거 시험에 합격한 생원(生員) 및 진사(進士)들이 선현들의 정신을 기리고, 서로 학문을 면려(勉勵)하던 공간이다. 연계당의 명칭은 소과(小科)를 연방(蓮榜), 대과(大科)를 계방(桂榜)이라고 별칭하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연계소영건일록(蓮桂所營建日錄)』은 연계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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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지명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예산3리의 옛 사례동(沙禮洞)에서 변화한 예동(禮洞)의 ‘예(禮)’ 자와 북산(北山)의 ‘산(山)’ 자를 합쳐 ‘예산(禮山)’으로 부르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예산1리의 자연 마을로 세록골[새록골·세례골·관하리(官下里)]과 새마[새마을]가 있고, 예산2리의 자연 마을로 교촌(校村)과 탑거리(塔路), 풍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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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와 초전면 월곡리에서 발원하여 월항면 대산리에서 백천과 합류하는 하천. 이천(利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처음 등장하는데, “이천(伊川)은 그 근원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적산(積山)에서 나오고, 다른 하나는 비지산(斐旨山)에서 나온다. 주 서쪽 5리에서 합하여 성을 안고 동으로 흘러 동안진(東安津)으로 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