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이자 문신.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리 출신의 유학자로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문하에서 유학에 입문하였다. 1519년(중종 14) 현량과(賢良科)에 효렴(孝廉)과 학행(學行) 덕목으로 천거되어 급제하면서 벼슬길에 올랐으나 기묘사화(己卯士禍), 을사사화(乙巳士禍)로 파직되어 독서와 강학에 힘썼다....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보동(甫洞)[보골]과 저암(楮岩)[닥나무골]에서 한 글자씩 따와 ‘보암(甫岩)’이라고 이름하였다. 보암1리의 자연 마을로 닥나무골[저암(楮岩)·샛들·샛덤·새뜰]이 있고, 보암2리의 자연 마을로 보골[보동(甫洞)]이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각산(角山)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산맥이 꿈틀거리는 용의 형상이라 ‘용각(龍角)’이라 이름하였다는 설이 있고, 등용문(登龍文)의 ‘용(龍)’ 자와 각산의 ‘각(角)’ 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용각1리의 자연 마을로 먹뫼[묵산(墨山)·큰마]가 있고, 용각2리의 자연 마을로 댓갷이[죽관(竹管·竹官)]와 필산(筆山), 용각3리의 자연 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