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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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玉星里義烈閣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참별로 2270[옥성리 산72-3]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도영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에 있는 이경환과 그의 부인 성산 배씨를 기리기 위해 일제 강점기에 세운 비각.
[개설]
이경환(李慶煥)[1902~1929] 의사(義士)는 1928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왕 히로히토[裕仁]가 교토[京都]를 방문했을 때 한국 침략의 부당성과 조선 총독부(朝鮮總督府) 철폐를 요구하는 직소장(直訴狀)을 제출하려다가 감옥에 갇히는 몸이 되었고, 옥고를 치르며 온갖 고통을 겪은 뒤 귀국하였다. 1929년 11월 빼앗긴 나라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음을 탄식하여 목을 매 자결하자 부인 성산 배씨(星山裵氏)도 남편이 죽은 지 3일만에 뒤따라 자결하였다고 한다. 이경환 의사는 1968년 대통령 표창,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건립 경위]
성주 옥성리 의열각(星州玉星里義烈閣)은 독립운동가로 일제에 저항하다 순절한 이경환 의사와 남편을 따라 자결한 그의 부인 성산 배씨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성주 옥성리 의열각 좌측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위치]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 대가우체국에서 남쪽으로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성주군 성주읍에서 대가면 방향 대가면 소재지 못 미쳐 왼편 국도 제33호선 변에 있다.
[형태]
사방으로 둘러진 담 안에 좌측에 의열각, 우측에 비석이 세워져 있다.
[금석문]
비석에는 ‘순국의사이경환선생사적비(殉國義士李慶煥先生事蹟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2003년 8월 14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