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산림 협동조합.

[설립 목적]

성주군 산립조합은 「산림 조합법」 제1조의 규정이 정하는 “산림 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산림 생산력을 증진시키며. 그 구성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2월 8일 성주군 산림조합 총회가 열리면서 발족하였다. 1962년 3월 10일 「산림법」 제정으로 성주군 산림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62년 7월 9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동 283-1번지에 성주군 산림조합 설립 등기를 하였다. 1968년 10월 25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303-1번지[성주순환로 189]로 이전하였다. 1980년 7월 1일 「산림 조합법」이 「산림법」에서 분리되어 제정되었으며, 1989년 「산림 조합법」 개정으로 조합장 선출이 임명제에서 직선제로 변경되었다. 1991년 12월 23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794-3번지[성주읍1길 29-15]로 이전하였다. 1993년 5월 18일 「임업 협동조합법」이 개정되면서 같은 해 12월 12일 성주군 임업협동조합으로 발족하였다. 1996년 2월 6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57번지[성주읍1길 3]로 다시 이전하였다. 1996년 5월 29일 상호 금융 업무를 개시하였다. 2000년 5월 1일 「임업 협동조합법」이 「산림 조합법」으로 개정되면서 성주군 임업협동조합에서 성주군 산림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주군 산림조합의 주요 사업은 조합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지원 사업, 경제 사업, 산림 경영 사업, 조합원을 위한 신용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한 산림의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하여 산주(山主)가 필요로 하는 정보, 기술, 자금 등을 적기에 원활히 제공하여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생산력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주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산림 경영 계획서 작성을 통한 숲 가꾸기 사업의 실행과 산림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임도(林道), 사방(沙防), 경관 조성 등의 산림 토목 사업을 직접 시공하고 있다. 또한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 등에 필요한 정책 자금 융자 및 조합원의 생활 가계 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황]

성주군 산림조합의 조직은 기술지도과, 경영지도과, 금융지도과로 구분되며,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 6명, 감사 2명, 관리 직원 4명, 일반 직원 6명 등 임직원 19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자산 총액은 496억 5600만 원, 부채 총액은 434억 5600만 원, 자기 자본은 62억 원이며 이 중 출자금은 10억 2900만 원이다. 성주군 산림조합은 2017년부터 산림청 산림 경영 지도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0년 산림 조합 금융 종합 업적 평가 대회에서도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였다.

[의의와 평가]

성주군 산림조합은 산지 면적이 412.398㎢로 전체 면적의 66%를 차지하는 넓은 성주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산림 자원의 보존과 관리, 임산물의 가공과 판매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복리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월 29일에 성주읍 사무소를 방문하여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의 화합과 건강한 환경 및 불우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