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970
한자 關雲寺
영어공식명칭 Gwanunsa Temple
이칭/별칭 성주 관운사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길 38[경산리 526-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기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64년연표보기 - 관운사 건립
중수|중창 시기/일시 1987년 - 관운사 낙성식 거행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2년 - 관운사 등록
최초 건립지 관운사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길 38[경산리 526-6]
현 소재지 관운사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길 38[경산리 526-6]지도보기
성격 사찰
창건자 지산
전화 054-931-7777
홈페이지 관운사(http://www.gwanunsa.org)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

[개설]

관운사(關雲寺)는 와우산에 건립되어 있는데, 와우산이라는 이름은 지형이 와우첨성(臥牛瞻星)으로 ‘누운 소가 별을 보고 일어나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졌다. 관운사가 자리한 지형은 서출 동류하는 이천(利川)의 강물이 가야산(伽倻山)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며 성산(星山)을 안산으로 하고 있어, 산자수명(山紫水明)한 명지 중에 명당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관운사는 1972년에 등록되었다. 원래 관운장[『삼국지(三國志)』에 나오는 장군 관우]을 배향하던 사당인 관왕묘(關王廟)[전국 5곳에 관운장(關雲長)[관우]을 호국신으로 모신 사당]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일본 경찰들에 의해 관왕묘가 폐몰되었다. 이후 6.25 전쟁 중 화재로 사당을 뺀 나머지가 모두 소실되었다. 1963년에 승려 지산이 사당을 지나다가 터의 기운이 넘치고 영험이 있는 도량임을 직감하여, 관운장 승모회를 찾아가 관운장을 모실 터이니 사찰로 사용하도록 승락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이로써 사찰로 변모하게 되었다. 이듬해에 사당을 보수하여 큰법당이라 하였고, 부처와 관운장을 함께 봉안하고 요사채 2동을 지었다. 1974년에는 관운사 대웅전(關雲寺大雄殿)과 요사채, 천왕문(天王門), 범종각(梵鐘閣), 삼성각(三聖閣) 등을 차례로 신축하였고, 관왕묘도 완전히 새롭게 중수하여 1987년에 직지사(直指寺) 조실(祖室) 승려 관응을 증명 법사(證明法師)로 하여 낙성식을 거행하였다. 관운장을 배향하는 묘당은 관운사의 좌측에 자리하고 있다.

[활동 사항]

관운사는 1972년에 등록되어 40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미래 청소년 포교에 관심을 두고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위해 부지를 준비 중이며, 관운장 승모회와 함께 청소년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장애인 복지 사업 등 현대적 포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관운사 건물은 총 9동으로,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모신 천왕문과 법당인 대웅전, 범종각, 삼성각, 그리고 『삼국지』에 등장하는 관운장을 배향하는 관성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성전은 선조의 어명으로 건립하였으며, 음력 9월 9일에 추계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관왕묘는 중국 삼국 시대의 명장인 관운장을 배향하는 묘당으로서,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명장 모국기(茅國器)가 성주성(星州城) 승왜리 전투에서 승리하여 왜병을 물리친 것이 관운장의 영험이라고 믿고, 어명을 받아 세운 성주 관제묘(關帝廟)이다. 처음에는 성 동문 밖에서 동방사 사이에 건립하였으나, 지반이 낮아 수재가 잦던 중 1727년(영조 3)에 관운장이 당시 성주목사(星州牧使)에게 현몽하여 현재의 자리로 이건하였다. 나라에서 왜란을 막아 준 공이 인정되어 선조(宣祖)가 성주목사와 지방 유지에게 향사(享祀)를 지내도록 명하고 병란을 막아 주는 수호신으로 삼았다. 관왕묘는 1727년에 중건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목조 건물이며, 향사 때 사용하던 석조 화대와 하마비(下馬碑)가 남아 있다. 관성전 내부에는 관운장을 주존으로 하여 협시로 관평 대군과 주창 장군이 봉안되어 있다. 이와 같이 관운사관왕묘가 병존하게 된 사연은, “2003년 관운사는 춘추계에 관운장 현창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내고, 춘추계는 580-2 유류지를 관운사에 증여하여 관왕묘관운사가 병존하도록 결의하되, 향후 관운사 주지는 관왕묘에 대하여 매년 중구절[음력 9월 9일]에 향사를 받들고 관왕묘를 잘 관리해야 하며, 또한 춘추계는 관운사에 잘 협조하고 관운장 현창 사업에 자문하기로 약속하였다”는 내용으로 관운비에 새겨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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