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에 있는 문화 예술 창작 및 체험 공간.

[개설]

성주 생활 문화 센터는 경상북도 성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에게 제공하는 창작 활동 공간이자, 음악, 미술 등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하는 체험 활동 공간이다. 성주교육지원청이 제공한 폐교인 금수초등학교에서 시작되어, 성주군이 필요한 운영 지원을 해 나가고, 여러 문화·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하면서 성주 생활 문화 센터라는 문화 공간이 만들어졌다.

[건립 경위]

경상북도 성주의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새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관하였다.

[변천]

1999년에 폐교된 금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2000년 4월 29일 금수 문화 예술 마을로 개관했고, 운영 주체로 금수문화예술마을 운영협의회가 창립되었다. 2006년 전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생활 친화적 문화 공간으로 선정되어 다시 한번 리모델링하였다. 개관부터 현재까지 성주교육지원청이 지정하는 문화 예술 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성주 생활 문화 센터로 개칭되어 지역민들의 생활 문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성]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건물 1층에는 체험실과 전시실, 사무실, 도서관이 있으며, 2층에는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아리실과 강당이 있다. 본관 옆의 별관에는 샤워실과 예술 활동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실[창고]이 있다.

[현황]

예술기반조성팀, 지역문화진흥팀, 문화관광활성화팀의 3팀으로 편성되어, 예술인들과의 교류 활동과 함께 학교 및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민화, 풍물패, 몸살림 등의 8개 생활 문화 동아리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문화의 장도 만들어가고 있다. 2006년~2019년 통합 문화 이용권[문화 누리 카드] 사업의 경상북도 주관처였고, 2011년~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지정한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운영 기관이었다. 2012년~현재 학교 예술 강사 지원 사업의 경상북도 사업 주관처를 맡고 있다. 대학생들의 연극 활동과 풍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수 풍년 기원제와 마을 잔치, 성주 군민 한마당 행사 준비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