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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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春洞 |
영어음역 | Buchu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갈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환영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읍내동·갈산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명칭 유래]
읍내동(邑內洞)과 갈산동(葛山洞) 사이에 서산시의 주산이라고 불리는 부춘산(富春山)이 자리하고 있어 부춘동(富春洞)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89년 서산읍이 서산시로 승격되면서 서산시의 중심인 읍내동과 농촌 지역인 갈산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인 부춘동이 설치되었다.
[자연 환경]
부춘동은 가야산맥의 지맥인 부춘산, 옥녀봉, 명림산으로 이루어지는 낮은 산지의 남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 산에서 시작하는 갈지천, 양지말천, 운동장천, 응골천 주변에는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9.43㎢이며, 인구는 총 7,933세대에 20,089명(남자 10,176명, 여자 9,9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개의 법정동, 20개의 행정통[읍내동 16통, 갈산동 4통], 183개 반, 26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센터는 읍내동에 위치하고 있다. 부춘동은 서산시청,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등 주요 행정 기관들이 밀집해 있으며, 서산시 문화회관, 서산시립도서관, 서산종합운동장, 학생 수영장, 부춘산 체육공원, 2008년 개장한 중앙호수공원 등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이 있다.
유적지로는 갈산동에 고려 시대 고분 2기가 있고, 읍내동에 북주산성 및 봉수대 등이 있다. 893년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서광사(瑞光寺)와 청련사(靑蓮寺)도 존재한다. 문화재로는 성암서원[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5호], 서산 관아문 및 외동헌[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41호], 서산객사[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137호], 읍내리 귀부석[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4호] 등이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국도 32호선]과 대산임해공업단지[국도 29호선]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1990년대 이후 택지 개발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였다. 부춘산을 중심으로 동쪽은 서산시 동문동, 북쪽은 성연면, 서쪽은 석남동과 인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