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하여 설립·운영되는 신용 협동조합.

[개설]

새마을 금고는 「신용협동조합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1963년 재건 국민 운동의 향토 개발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우리 민족 고유의 품앗이, 두레, 계, 향약 등에서 나타나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상호 유대를 가진 사람들이 협동 조직체를 만들고 자금을 조성하여 시작한 단체이다.

[변천]

1978년 1월 18일 동문리 1구에서 회원 45명이 1,000원씩 출자하여 4만 5000원의 자본금으로 자연 설립하였다. 1979년 8월 18일 임원진을 재정비하여 재발족하였고, 같은 해 12월 31일 자산 545만 4965원, 회원 202명으로 성장하였다. 1980년 4월 11일 동일마을금고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11월 23일 동문리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1981년 10월 31일 자산 1억 원을 돌파하였으며 12월 11일 동부준마을금고와 합병을 결의하였다. 1982년 1월 21일 정기총회를 통해 서동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3년 6월 30일 자산 10억 원을, 1986년 8월 31일 자산 50억 원을 돌파하였다. 1987년 12월 전국 새마을 금고 비교 평가 대회 최우수 금고상을 수상하였으며, 충청남도 최우수 금고에도 선정되었다. 1990년 12월 18일 서산시 동문동 분소 건물을 매입하였고, 1991년 2월 28일 석림동에 제2분소를 설치하였다. 1996년 8월 14일 서산시 음암면의 동암금고와 합병을 결의하였고, 10월 1일 동암새마을금고를 합병하여 제3분소를 설치하였다. 2002년 10월 30일 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하였고, 2009년 9월 자산 2000억 원을 돌파하였다. 2011년 1월 1일 서동새마을금고에서 서산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 및 업무]

예금 및 적금, 대출, 공제, 신용카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자금 투자 및 복지 사업과 장학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서산 지역에는 서산새마을금고, 서령새마을금고, 대산새마을금고, 한화토탈새마을금고 등 4개의 새마을 금고가 운영되고 있다. 서산 지역 4개 새마을 금고는 자산 3890억 3300만 원, 예금액 3440억 6700만 원, 대출액 소계 1517억 6100만 원이며, 회원 수는 5만 8023명이다. 이중 서산새마을금고는 자산 2221억 7100만 원, 예금액 1939억 2400만 원, 대출액 828억 1800만 원이며, 회원 수는 2만 8351명이다. 한편 2011년 7월 서산시와 서산새마을금고, 서령새마을금고, 대산새마을금고는 지역 희망 공헌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