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명천리에 있는 농공 단지.

[개설]

농공 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 단지로 전문 단지, 지역 특화 단지, 일반 단지로 구분이 된다.

[건립 경위]

2003년 7월에 농공 단지로 지정되어 2004년 5월에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공사가 이루어졌고, 2007년 11월에 명천농공단지를 준공하였다. 총 공사비는 147억 1700만 원이다.

[구성]

총 면적은 14만 3000㎡이고 이 중 산업 시설 면적은 10만㎡, 공공시설 면적은 3만 4000㎡, 지원 시설 면적은 3,000㎡, 녹지 면적은 6,000㎡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및 「농공 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 지침」에 위배되지 않는 업종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명천농공단지에는 7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종사자 수는 810명이고, 이 중 남자는 447명, 여자는 363명이다. 생산액은 1,422억원이며, 수출액은 1천 1백만 불이다.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6㎞ 지점이며 국도 29호선과 서해안고속국도와 인접해 있고, 철도는 장항선, 항만은 대산항과 아산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