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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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山臨海生態産業址 |
영어음역 | Daesanimhaesaengtaesaneopkeulleoseuteo |
영어의미역 | Dae-San Eco-Industrial Parks Cluster |
이칭/별칭 | 대산임해산업단지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양중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6월 - 12억 불의 외자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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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9월 - 생태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전 타당성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
최초 설립지 | 대산임해산업단지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
현 소재지 | 대산임해산업단지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
성격 | 산업 지원 시설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산업단지.
[개설]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자리 잡은 1561만㎡의 대산산업단지는 울산, 여수에 이어 국내 3대 석유 화학 단지 중 하나로 연매출 27조 원, 국세 2조 7000억 원, 지방세 188억 원, 종사자 1만 2000여 명 등을 기록하며 국가 경제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면서 우리나라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화토탈, 호남석유화학, 현대오일뱅크, KCC 등의 대기업을 비롯한 6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석유 화학과 플랜트를 제공하고 대규모 원료 제공 납품 공장이 집적화되어 있어 산업 활동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지역과 산업이 생태성을 회복하고 확충함으로써 산업과 연계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대산임해생태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본 방향 설정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변천]
2009년 6월 충청남도와 서산시 및 관련사가 참여한 MOA를 통해 12억 불의 외자를 유치한 일본 코스모사와 현대오일뱅크가 합작 투자하는 BTX공장, KCC에서 3조 9000억 원을 투자하는 대죽일반산업단지,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 S-OIL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산2일반산업단지, 대산물류 및 준 산업 단지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서산 대산 지역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석유 화학 플랜트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수도권과 대전 등 중부권에서 한 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서해안고속국도, 대전~당진 간 고속 국도 등의 교통망을 통한 양호한 접근성은 수도권 및 중부권에 포진하고 있는 기업들이 중국과 최단 거리[372㎞]에 위치하고 있는 서산시를 중국 등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 선택을 서두르게 하고 있다.
또한 충청권 유일의 무역항인 대산항은 세계 어느 곳으로도 운항이 가능한데다, 서해안권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맞춰 자동차 전용 부두도 설치할 예정이어서 육·해·공의 완벽한 교통망을 보유할 전망이다. 따라서 서산은 교통 인프라 구축에서도 최적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09년 9월 서산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산임해산업지역의 인프라 확충과 생태 산업 환경 특화 단지 조성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생태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전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에서 서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시와 대산 5사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된 대산임해산업지역 상생 발전 방안 TF팀을 운영해 3개 분야 21개 항목의 수행 과제를 발굴해 중앙 부처 건의 및 자체 처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 11월에 최종 보고서가 제출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산임해생태산업클러스터 구축 계획은 크게 기업 경쟁력 및 투자 유치 환경의 확보, 환경 친화적인 클러스터 조성, 지역민과의 상생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산업 부산물 및 폐기물의 재활용, 공원 및 녹지 조성을 통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지원 단지 조성을 통한 원활한 지원 체계 구축, 풍력 단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 개발, 문화 시설·체육 시설·병원 등 주민들을 위한 시설 도입, 교육 및 주거 단지 조성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한다.
[현황]
대산임해생태산업클러스터 구축은 2009년에 서산시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나 아직 계획 단계에 있다. 기본 목표는 지역 내 산업 부산물 및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또한 지역 내의 생태적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을 완비하여 지역 상생과 함께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다.
현재 대산임해지역은 석유 화학 산업 단지로서 Plant to Plant[P2P] 사업 정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P2P 사업은 공장과 공장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거나 새로운 공정 기술을 도입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제고를 목적으로 한 공정 고도화 사업이다. 그 내용을 보면 삼성토탈[현 한화토탈]의 잉여 연료인 ULM을 인근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가열로의 대체용 연료로 사용하는 사업이 2003년 1월부터 진행되었으며, 현대오일뱅크가 잉여된 납사를 삼성토탈[현 한화토탈]에 제공하는 대신 삼성토탈[현 한화토탈]에서 부생산물인 수소를 공급하는 사업이 2004년 12월부터 이루어지고 있다.
2006년 5월에는 삼성토탈[현 한화토탈]이 동서발전에 연간 300만 톤의 공업용수 공급 및 관련 취수장, 공업용수 관로를 공동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2004년 4월부터는 삼성토탈[현 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 씨텍, BOC코리아의 4사가 원료 및 부산물을 공유하여 연간 2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2007년 4월에는 삼성토탈[현 한화토탈]이 메탄가스를 KCC 가열로의 연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2008년 8월에는 OCU공장에 삼성토탈[현 한화토탈], LG화학, 호남석유화학이 공동 투자로 건설하여 원료 공급량만큼 제품을 교환받는 형식을 통해 연감 250억 원의 원가 및 100억 원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대산임해산업지역의 생태산업클러스터는 P2P 사업을 통한 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더 나아가 이 지역에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하여 기업의 국제 경쟁력 및 친환경적인 개발, 지역민과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생태산업클러스터 구축이 이루어진다면 지역 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서산 지역 경제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