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환경 관련 시민 사회단체.

[설립 목적]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은 생명·평화·참여를 중심 가치로 삼아 지구촌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쳐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세상의 건설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은 안면도 반핵 항쟁 및 대산공업단지 주민 집회를 시초로, 1994년 남현우 위원장을 필두로 한 창립준비위원회의 14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창립되었다. 이후 1996년 시민법률상담소 면별 이동 상담을 실시했으며, 청소년 환경감시단을 발대하였다. 1997년 대산지회를 개소하였고, 1998년 천수만 습지 조사 와 함께 천수만 겨울철새학교를 운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환경 운동을 위한 조직 사업, 환경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홍보 사업,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조사 연구와 오염 감시 활동 및 정책 제시 사업, 국내외 환경 단체 및 뜻을 같이하는 사회단체들과의 연대 사업, 환경권 침해에 대한 법률적 구조 및 대책 사업, 사회 정의 및 민주주의 실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산 태안 지역에 대한 불평등한 정책이나 법안 등에 반대하는 시위나 대안 제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에는 고문 2명, 자문 위원 11명, 공동 의장 2명, 감사 2명, 운영 위원 9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산시 예천동 622-2번지에 사무실이 있으며 사무국에는 사무국장 1명과 사무차장 1명이 상근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서산시의 환경 전문 시민운동 단체로 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자발적이고 자주적인, 그리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 단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서산 지역의 정치, 경제, 환경 분야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