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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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聖巖書院重建碑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명륜2길 27-1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해준 |
건립 시기/일시 | 1937년 - 중건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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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성암서원 중건비 - 충청남도 서산시 명륜2길 27-15[읍내동 637-1] |
성격 | 비석 |
관련 인물 | 김재길|김우현|유병훈|유병열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성암서원의 중건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성암서원은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는데, 유허지에 석회로 광을 만들어 위판을 도자기에 넣은 후 분묘처럼 매안하였다. 이후 1897년 성암서원 터에 양가의 후손들이 유허비를 세웠다. 성암서원은 일제 강점기인 1924년 7월에 중건되었는데, 성암서원 중건비는 당시의 유허비를 1937년에 개수한 것이다. 김재길이 비문을 짓고 성암서원의 유사 김우현, 장재유사 유병훈, 유병열이 참여하였다.
[위치]
서산시청의 남쪽 성밑마을에서 인지면 방면으로 난 길을 따라 250m 정도 가면 새마을회관이 있고, 여기에서 왼쪽으로 난 좁은 길을 따라 다시 300m 정도 가면 부춘산 기슭에 성암서원이 있다. 성암서원 중건비는 성암서원의 사우(祠宇)로 오르는 계단 오른쪽에 세워져 있다.
[형태]
성암서원 중원비는 방형의 대석(臺石) 위에 비신을 세웠다. 옥개형(屋蓋形) 개석(蓋石)을 얹은 조선 후기의 평범한 양식을 그대로 따랐으나, 비신의 크기에 비해 기단과 옥개석이 비교적 무거워 보인다. 비신의 전면에 ‘성암서원중건비(聖巖書院重建碑)’라 쓰여 있으며, 비문에는 성암서원의 사적과 보수의 내력과 1935년에 김우현 등이 외삼문을 건립한 내용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성암서원 중건비는 일제 강점기 때 서산 지역의 서원 복설과 중건 과정, 당시의 주도적인 인물들의 동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