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율지3로에 있는 서산교차로사에서 발행하는 지역 신문.

[창간 경위]

1989년 발행된 『전국교차로』에 발맞추어 서산 및 태안의 정보를 모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지역 생활 정보 및 생활 경제 신문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993년 1월 3일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877-4에 있는 현대빌딩 4층에서 유주형이 『서산교차로』를 창간하였다.

[형태]

『서산교차로』는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창간 당시 1도 8면으로 매주 월요일에 발행되었다. 1996년 5월부터 4면 4도 컬러 인쇄로 바꾸었다. 1997년 5월부터는 월·수·금 주 3회 발행하다가, 2002년 1월부터는 주 5회 발행하고 있다.

[구성/내용]

『서산교차로』는 부동산·구인·자동차·생활용품 등의 줄 광고와 박스 광고를 싣고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광고 외에 2면에 지역 소식을 실어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보도하고 있다. 금요일에는 주말 판으로 ‘교차로 플러스’가 발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직접 취재하여 소개하고 있다.

[변천과 현황]

『서산교차로』는 1993년 1월 유주형 초대 대표가 취임하였다. 1994년 5월 100호 발행을 기념한 ‘주부 선물 대잔치’를 개최하였다. 1996년 4월 2대 대표로 김윤근이 취임하였다. 1997년 12월 500호 발행을 기념하여 ‘시군민 대잔치’를 개최하였다. 1999년 2월 서산시 동문동의 현 위치로 사옥을 이전하였으며, 2001년 4월 1,000호 발행을 맞아 ‘사랑의 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2004년 4월 서산교차로배 서해안 사회인 야구 대회를 후원하였다. 2004년 10월에는 『서산교차로』 공채 사원 1기인 한덕규가 3대 대표로 취임하였으며, 2005년 7월 2,000호를 발행하였다.

2007년 10월 창간 15주년을 맞이하여 ‘송대관,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를 주최하였으며, 2008년 1월 창간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2008년 9월에는 제9회 서산 예술제를 공식 후원하기도 하였다. 2009년 7월 3,000호를 발행 기념으로 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으며, 2010년 3월 홈페이지인 ‘오유’를 개설하고, 4월에 ‘서산교차로와 함께하는 서산/태안의 이야기’ 카페를 개설하였다. 같은 해 7월부터 교차로 주말 판인 ‘교차로 플러스’를 발행하기 시작하였으며, 2011년 7월 교차로 플러스 발행 1주년 기념식 및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2011년 7월 현재 경영 지원실·광고기획부·편집부·인터넷 사업부·배포부·총무부·취재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명이 근무하고 있다. 하루 2만 부씩, 1주에 10만 부를 발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역 최초의 생활 정보 신문이며, 2010년 이후 인터넷 사업부와 교차로 플러스를 개설하여 지역과 지면의 한계를 넘어선 온라인 정보 사업 시스템과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생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