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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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塔谷里-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정희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2년 10월 15일 - 서산시 보호수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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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탑곡리 느티나무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 333 |
성격 | 민간 신앙|가정 신앙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2월 1일|7월 7일 |
신당/신체 | 느티나무 |
문화재 지정 번호 | 마을 나무 8-14-10-2-381호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에서 집안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며 지내던 제의.
[개설]
탑곡리 느티나무제는 마을에 살던 주민 안병구가 음력 2월 1일과 7월 칠석날에 느티나무 아래에서 집안의 평안과 무병을 위하여 개인적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제물은 단출하게 떡과 막걸리를 준비하였다. 떡은 시루 째 놓고, 막걸리를 잔에 부어 놓는다. 안병구가 느티나무제를 지닐 때, 동네 사람 중에서도 몇몇이 개인적으로 막걸리를 놓고 절을 하기도 하였다.
[연원 및 변천]
느티나무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50여 년 전 안병구가 음암면 탑곡리로 이주한 이후부터 개인적으로 지내기 시작하였다. 안병구는 집에 조그마한 부처를 모셔 놓고 위했다. 마을 사람들은 안병구의 성이 안씨라서 ‘안중’이라고 불렀다. 1986년 안병구가 사망한 후에는 느티나무제를 지내지 않는다. 다만 모 방송국에서 느티나무제를 재현하자고 하여 음암면 탑곡4리 주민 김동익이 두어 번 제관이 되어 제를 지낸 적이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회관 앞에 있는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15일 서산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품격은 마을 나무이고, 고유 번호는 8-14-10-2-381호이다. 관리 대장에는 추정 수령 200년, 둘레 270㎝, 높이 20m, 소유자 및 관리자는 탑곡리 김동익으로 되어 있다.
[현황]
제를 지내던 안병구가 1986년 11월 4일 사망함에 따라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