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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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防築- |
영어공식명칭 | Saebangjukdeul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유서원 |
해당 지역 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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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들 |
[정의]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매꼴마을과 소래염전 사이에 있는 들.
[개설]
새방죽들은 조선 후기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과 소래염전 사이에 방죽을 조성하면서 형성된 들로 일제강점기 때 농경지로 변모하였다.
[명칭 유래]
새방죽들의 ‘새'는 과거 ‘무엇과 무엇의 사이'라는 의미로 흔히 쓰였지만, 새방죽들이 이를 의미하는지는 불확실하다. 새방죽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 외에도 시흥시 군자동과 방산동에 각각 일제강점기 때와 조선 후기 형성된 방죽에도 쓰이고 있지만, 역시 정확한 명칭의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흥 지역에서는 방죽과 방죽들을 구분해 명명하지 않고 혼용하는 경우가 흔했다. 예를 들면, 조선시대에 방죽을 쌓아 만든 시흥시 매화동의 앞방죽들은 앞방죽 또는 앞방죽들이라고 혼용해 부른다.
[자연환경]
소래염전이 있던 지역은 지금도 바닷물이 내륙 깊숙이 들어오는 내만(內灣) 갯벌이 형성된 곳으로, 짠물 유입으로 농경지 확보가 쉽지 않은 곳이었다. 시흥시 전역이 비슷한 환경에 놓여 있었는데, 이러한 자연 환경 때문에 방죽의 축조가 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