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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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鶴里 |
영어공식명칭 | Sinhak-ri |
영어음역 | Sinhak-ri |
영어공식명칭 | Sinha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신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환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신학리(新鶴里) 명칭은 신창(新昌)마을과 선학(仙鶴)마을에서 유래했다. 신창마을은 지금도 ‘새창리’라고 불리는데, 과거 새로[新] 창고[倉]가 생긴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일제강점기 글자간소화 정책으로 인해 창(倉)이 창(昌)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선학마을은 1789년 발생한 큰 재난에 피해를 보지 않고 난리가 비껴갔다는 빗갱이 또는 도둑을 비껴갔다는 빗갱이를 한자화하여 ‘횡리(橫里)’로 불리다가 이후 마을 안에 학 고개인 학치(鶴峙)가 있어 ‘선학’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자연마을인 칠성(七星)마을은 마을 앞에 일곱 개의 바위가 북두칠성 형국으로 있어 ‘칠성리’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이는 마을 앞의 고인돌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신학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창마을·칠성마을·선학마을을 합쳐 개설했다. 칠성리[칠성마을·선학마을]와 신창리의 두 행정리로 운영되어 오다가 2005년부터 ‘신학리’로 통합되었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군 순천읍이 순천시로 승격하면서 승주군이 분리되어 전라남도 승주군 쌍암면 신학리가 되었다. 1985년에는 쌍암면이 승주군청 소재지가 되면서 승주읍으로 개칭되어 전라남도 승주군 승주읍 신학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전라남도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순천시 승주읍 신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학리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신학리 북쪽으로 승주읍 신전리와 봉덕리, 동쪽으로 승주읍 신성리, 남쪽으로 승주읍 유평리, 서쪽으로 승주읍 죽학리와 접하고 있다. 신학리는 조계산[884m] 동쪽 자락에 있으며 대부분 산지이다. 이사천이 상사호를 향해 흐른다.
[현황]
신학리는 2017년 기준으로 면적은 4.10㎢이며, 경지면적은 총 0.432㎢[논 0.205㎢, 밭 0.227㎢]이다.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46가구, 86명[남 47명, 여 39명]이다. 신학리에는 1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신창마을·칠성마을·선학마을이 신학리에 속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신학리에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과 순천시 황전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857호선이 지난다. 주요 기관으로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산지원예체험장과 순천매실홍보관이 있다. 칠성마을에는 ‘칠성바위’라 불리는 고인돌이 있었으나, 상사댐 축조와 지방도 857호선 확장사업으로 매몰되거나 훼손되어 현재는 찾아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