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상삼리는 ‘산부레' 혹은 '삼부레’라고 불렀다. 한자로 ‘삼불례(三佛禮)’라고 표기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상삼리’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상삼리는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순천군 용두면 상삼리에 삼동리와 자야리를 합쳐 상삼리라 하였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해룡면 상삼리가 되었다. 1990년 순천시 왕조동 일부 지역과 해룡면 상삼리 일부가 상삼택지개발 지역으로 개발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상삼리 일대는 200m 내외의 야트막한 산지와 골짜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의 구릉지는 현재 택지 지구로 개발되었다. 신시가지 배수로 역할을 하는 하천은 해룡천으로 흘러들었다가 동천에 합류한 뒤에 순천만으로 유입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의 배후산지인 왕의산은 주변의 구릉성 산지 중에서 가장 높고 아름다워 주민들의 산행지이자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황]

상삼리 면적은 1.88㎢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 6,766가구, 18,458명[남 9,133명, 여 9,325명]이다. 상삼리(上三里)는 상삼택지개발로 개발된 택지지구로 단독주택 지역과 아파트 지역으로 구분된다.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에는 지봉로와 신대로, 영향로 등이 지역 신시가지를 지난다. 상삼리에는 팔마초등학교와 동명초등학교, 순천팔마중학교와 순천금당중학교, 순천왕의중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