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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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琴坪里 |
영어공식명칭 | Geumpyeong-ri |
영어음역 | Geumpyeong-ri |
영어공식명칭 | Geumpy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환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금평리(琴坪里) 명칭은 가소마을과 금평마을에서 유래했다. ‘건들’이라는 우리말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건평(乾坪)’이라 부르다가 이를 미화하고자 ‘금평’으로 바꿔 불렀다고 전해진다.
용서(龍栖)마을은 과거에 마을 뒤 골짜기에 나무가 울창하고 폭포의 절벽 암석이 동굴과 같다고 하여 ‘동주굴’이라 불러오다가 울창한 숲이 용이 살아있는 것 같다고 하여 ‘용서’라 이름 붙였다고 전해진다. 교동(橋洞)마을은 황전천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있어 ‘다리골[다리굴]’이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교동’이라 불러오고 있다.
[형성 및 변천]
금평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용서마을·수락마을·가소마을·금평마을·교동마을을 통합하여 순천군 황전면 금평리로 개설되었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황전면 금평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금평리는 황전면의 북부에 위치한다. 금평리 북쪽과 동쪽으로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남쪽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 서쪽으로 황전면 내구리·선변리에 접하고 있다. 금평리는 둥지리봉[690m] 자락에 있는 구릉 지대로로, 서쪽으로 황전천이 선변리와 경계를 나누며 흐른다.
[현황]
금평리 면적은 5.72㎢이며, 경지면적은 0.799㎢[논 0.549㎢, 밭 0.250㎢]이다.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66가구, 107명[남 51명, 여 56명]이다. 금평리에는 2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금평마을과 용서마을은 금평리에, 교동마을은 교동리에 속한다.
전주-순천-여수를 잇는 국도 17호선과 곡성군과 광양시를 연결하는 840번 지방도가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를 지난다. 황전면 대치리와의 경계에 2014년 폐교된 황전초등학교 대치분교가 있다. 주요 명소로 용서마을 뒤편에 높이 50m의 퇴적암 절리에 형성된 용서폭포가 있는데, 암벽 등반 및 야영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