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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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溪書院 |
영어공식명칭 | Okgyeseowon Confucian Academy |
영어음역 | Okgyeseowon Confucian Academy |
영어공식명칭 | Okgyeseowon Confucian Academy |
이칭/별칭 | 경주정씨사당,순천옥계서원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명말2길 20[연향동 1023-3] |
시대 | 조선/조선,현대/현대 |
집필자 | 김희태 |
건립 시기/일시 | 1821년 - 옥계서원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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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868년 - 옥계서원 훼철 |
이전 시기/일시 | 1953년 - 옥계서원 순천시 장천동에서 순천시 연향동으로 이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53년 - 옥계서원 복설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2월 29일 - 옥계서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5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옥계서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옥계서원 - 전라남도 순천시 명말2길 20[연향동 1023-3] |
원소재지 | 옥계서원 - 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 |
성격 | 서원 |
양식 | 목조 와가|맞배지붕 |
정면 칸수 | 3칸[옥계사|옥계원] |
측면 칸수 | 1칸 반[옥계사|옥계원] |
소유자 | 경주정씨 종중 |
관리자 | 순천향교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배향 인물]
옥계서원(玉溪書院)에 배향된 정지년(鄭知年)[1395~1462]은 1438년(세종 20)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을 하다가 단종(端宗)이 왕위를 빼앗기자 관직을 버리고 성리학을 연구한 순천의 대표적 사족이자 경주정씨 노송정공파(老松亭公派) 시조이다. 정지년의 후손인 정승복(鄭承復), 임진왜란 공신인 정사준(鄭思竣), 정사횡(鄭思竑), 정빈(鄭𢣐), 정선(鄭愃) 등도 배향하고 있다.
[위치]
옥계서원은 순천시 연향동 명말마을 안쪽 서남쪽에 있다.
[변천]
옥계서원은 1821년(순조 21)에 순천부 읍성의 남쪽 장천리에 세웠다고 『순천속지(順天續誌)』[1881]에 기록되어 있다.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당한 뒤 1953년 현 위치로 옮겨 다시 세웠다.
[형태]
옥계서원의 외삼문(外三門)인 태화문, 재실인 경모재, 왼편에 고직사, 오른편에 강당인 옥계원, 내삼문인 세충문, 신실인 사우 옥계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사우 옥계사는 앞면 3칸, 옆 측면 1칸 반의 규모로 앞면 반 칸을 툇문으로 개방하고 내부는 우물마루[장귀틀과 동귀틀 및 마루청판으로 구성된 우물정자 형태로 짠 마루]를 깔았다. 낮은 막돌 허튼층쌓기[불규칙한 돌을 사용하여 가로, 세로줄눈이 일정하지 않게 흐트려 쌓는 일] 한 기단 위에 덤벙주춧돌[자연석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 주춧돌]을 놓고 툇간 부분은 민홀림의 원형기둥을, 나머지 부분에는 사각기둥을 세웠다. 둥근 서까래만 걸어서 한식 기와 이은 맞배지붕을 받게 하였으며, 지붕박공면에는 바람막이판을 달았다. 기둥과 기둥 사이는 창방(昌防)으로 결구(結構)하였으며, 공포는 짜올리지 않고 사각형으로 치목한 창방 뺄목과 원형 보뺄목을 주두(柱頭)[공포를 구성하는 건물에서 기둥 상부에 올려놓은 됫박 모양의 네모난 부재]위에 차례로 얹었으며, 도리[서까래를 받치기 위해 기둥과 기둥을 건너서 위에 얹은 나무]는 납도리[단면이 네모난 방형도리]를 걸었다.
강당은 앞면 3칸, 옆면 1칸 반의 건물로서 전면 툇간에 툇마루를 깔고 중앙 칸을 대청으로 하였으며, 좌·우 측칸은 온돌을 깔았다.
[현황]
옥계서원은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경주정씨 노송정공파 시조인 정지년과 그 후손 등 6인의 위패를 봉안하고 봄, 가을로 제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옥계서원은 순천 지역의 조선시대 사족의 활동과 향촌사회사를 알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