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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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宗敎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홍수 |
[정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개설]
의성에는 기성 종교가 일찍부터 폭넓게 자리를 잡고 있어 신종교가 활동하는 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신종교로서 의성에 처음으로 진입한 것은 이웃하는 대구에서 창시된 성덕도로 1954년에 포교를 시작했다. 이후 통일교, SGI(국제 창가 학회), 원불교, 여호와의 증인 등이 차례로 의성 지역에 들어왔다.
[현황]
1. 성덕도
1952년 5월 대구에서 창시된 성덕도는 1954년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에 의성 최초의 교화원을 설립하였다. 이후 교세를 확장하여 1970년에는 안평면 창길리에 창길 교화원을, 1986년에는 신평면 교화리에 신평 교화원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2. 통일교
1954년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통일교는 국내 전도에 주력하여 1957년 20개에 불과하던 교회가 1960년대에 1,000여 개로 확장되었다. 의성에 통일교회가 들어선 것도 이 시기이다. 1958년에 포교 활동을 시작하여 1963년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정식 교회를 설립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2008년에는 의성 지역에서 국제 합동 결혼식을 올린 축복 가정이 100여 쌍에 이르렀다.
3. 원불교
원불교는 창시된 때[1916년]로부터 비교적 늦은 시기에 의성에 정착하였다. 1978년 1월 6일 선교소 설립 인가를 받고 월 1회 출장 법회를 열다가, 1979년 3월 초대 교무가 부임하였으며, 1983년 의성읍 중리리에 132㎡ 규모의 원불교 의성 교당을 신축하고 봉불식을 열었다.
4. 여호와의 증인
여호와의 증인은 왕국 회관을 1984년 의성읍 상리리에 설립하였으며, 가정 성서 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5. 국제 창가 학회
1971년 3월 처음으로 가정에서 좌담회를 열었던 SGI(국제 창가 학회)는 1991년 4월 의성읍 중리리에 한국 SGI 의성 문화 회관을 세웠다. 한국 SGI는 전국에 360여 개의 교당과 약 150만 명의 신도가 있는데, 의성 지역에는 500여 명의 신도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