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 있는 다리.

[개설]

단촌교는 의성군청이 소재한 의성읍 후죽리에서 단촌면사무소가 있는 단촌면 하화리 지역을 종단하는 국도 5호선의 단촌 휴게소 북쪽 지점에 남북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교량이다.

[명칭 유래]

단촌교의 명칭은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제원]

1996년에 성능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준공된 단촌교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30.0m, 교량의 총 폭은 19.0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18.0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2.7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3개, 경간 간격의 최대값은 11.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RCS[RC슬래브교], 하부 구조 형식 WLP[벽식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24[1등교]이다.

[건립 경위]

단촌교는 안평면 석탑리와 의성읍 철파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 능선에서 발원하고 낙동강의 지류 하천인 미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을 건너기 위한 목적으로 1984년 국도 5호선 상에 만든 교량이다.

[변천]

건립 당시의 제원은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30.0m, 교량의 총 폭은 10.5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8.5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3.5m였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3개, 경간 간격의 최대값은 10.0m에 달했다. 상부 구조 형식은 RCS[RC슬래브교], 하부 구조 형식 SGP[반중력식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24[1등교]였다. 1996년에 보수 공사를 하여 지금과 같은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현황]

단촌교는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서 미천의 지류 하천인 소하천을 넘어가는 교량이다. 도로는 중앙 분리대가 있는 왕복 4차선이며, 도로 양 옆에는 2단의 철 파이프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단촌교의 동쪽에는 소하천에 의해 형성된 소규모의 곡저 평야가 조성되어 있고, 서쪽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단촌교를 이용하는 차량의 연간 교통량은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서는 1만 12대이고, 2011년 국토 해양부에서 발행한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서는 7,681대이다. 1998년에 비해 2011년의 차량 통행량이 2,331대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