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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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造成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조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성리(造成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조성(造成)에서 나온 명칭으로, 홍수 때 주변 산에서 굴러 내려온 돌이 많아 집집마다 돌로 성을 쌓다시피 담장을 하여 마을 이름을 조성(造城)이라 하였으며, 후에 城[성] 자가 成[성]으로 잘못 전해져 조성(造成)이 되었다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내서면의 조개동, 조성동, 신촌 일대를 병합하여 의성군 구천면 조성동으로 하였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조성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3일 조성리의 남쪽 끝에 있는 신촌(新村)은 조성리와 멀기 때문에 행정상 불편하여 이웃한 구천면 청산리으로 이관되었다.
[자연 환경]
남쪽 청화산(靑華山)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북으로 내려오면서 점차 낮아져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산지 사이에 형성된 골에서 위천(渭川)의 지류인 비산천(飛山川)이 발원하여 흐르고 있으며, 비산천 상류를 막아 대형 저수지 조성 조수지를 축조하였다. 1959년 준공된 조성 저수지는 당시 경상북도 내에서 가장 큰 저수지였으며, 1개 마을, 40여 호가 수몰되어 이주했다 한다.
[현황]
조성리는 구천면 남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4㎢이며, 총 19가구에 53명[남자 25명, 여자 28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동쪽으로 모흥리, 서쪽으로 장국리, 남서쪽으로 청산리, 남쪽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 북서쪽으로 소호리와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조성·조개(造介) 등이 있다. 조성 마을은 조성지가 축조됨에 따라 수몰되어, 현재는 조성지의 둑 아래 위치한 마을을 조성이라 하며, 조개 또는 조갈이라고도 한다.
마을 앞으로 지방도 923호선이 통과하여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안계면으로 연결된다. 산간 농촌 마을로서 벼농사와 과수 재배가 많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