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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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下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신하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병합된 지역 중 신기동과 하제동에서 이름을 따 만들어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인 밤갖 마을은 밤가 마을, 율지(栗枝) 마을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개척할 때 밤나무가 무성하기 때문에 이름 붙였다 한다. 새터 마을은 신기(新基)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밤갖 마을이 커짐에 따라 마을 남쪽 고개 건너 남향에 새로운 마을이 형성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하제(下堤) 마을은 하제(河堤) 마을이라고도 한다. 마을 앞에 흐르는 위천의 범람으로 피해가 커 예로부터 제방을 쌓아서 침수 피해를 막았는데, 마을 아래 하천 제방이 축조된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단북면의 신기동, 물흥동, 하제동과 현남면의 용산동 일부, 현동면의 신산동 일부를 병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신하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신하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마을 남쪽으로 위천이 흐르고, 위천 유역에는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평야 지대에 조성된 농경지 사이에는 낮은 구릉이 여기 저기 분포하고 있어 준평원의 경관을 보인다. 위천 강가에는 비록 낮은 구릉성 산지이나 단북면에서 가장 높은 개동산(開東山)[155m]이 위치하여 주위와는 다른 경관을 나타낸다. 밤갖 마을과 새터 마을은 구릉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제 마을은 개동산 아래의 위천 가까이 자리 잡고 있다.
[현황]
신하리는 단북면 서부에 있으며, 신하 1리와 신하 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3.1㎢이며, 총 98가구에 190명[남자 88명, 여자 10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효제리·성암리, 남서쪽으로 단밀면, 북서쪽으로 다인면과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신하 1리에 밤갖 마을, 새터 마을[신기 마을], 신하 2리에 하제 마을이 있다.
마을 북쪽으로 지방도 923호선이 지나가 면 소재지인 이연리와 다인면으로 연결된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서 주변의 광활한 농경지에서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