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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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阜里立石 |
이칭/별칭 | 사부리 입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사부리 509-2답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손정미 |
현 소재지 | 사부리 선돌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사부리 509-2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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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돌 |
크기 | 190㎝[높이]|58~65㎝[폭]|30㎝[두께]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사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선돌.
[위치]
사부리 선돌은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사부리 509-2답에 있다. 봉양면사무소에서 국도 5호선[경북 대로]을 따라 오른쪽 안동·의성 방면으로 900m 정도 가면 온천 삼거리가 나온다. 온천 삼거리에서 왼쪽 안평·신평 방면으로 80m 이동하여 다시 오른쪽으로 1.7㎞ 정도 가면 왼쪽으로 고물상이 나오고 오른쪽으로는 사부 2리[노매]로 가는 도로가 있고 마을 표지석도 그 앞에 위치하고 있다. 사부 2리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700m 정도 이동하면 왼쪽 밭둑 중간에 우뚝 솟은 선돌이 있는데, 이것이 사부리 선돌이다.
[형태]
사부리 선돌의 형태는 직사각 기둥 모양으로 북쪽 면은 인공적인 흔적이 다소 보이나 그 외의 삼면은 자연적으로 깨어진 면으로 보인다. 재질은 굵은 모래가 함유된 사암이며, 남쪽 방향을 보고 세워졌다. 크기는 높이 190㎝, 폭은 아래쪽 65㎝, 위쪽 58㎝, 두께는 30㎝이며, 북으로 약 10° 기울어진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상협하광(上狹下廣)의 형태를 띠고 있다. 좌측 상부에 지름 8㎝, 깊이 4㎝ 정도의 성혈이 있다.
[현황]
사부리 선돌은 논의 중앙 밭둑 옆에 세워져 있으며, 굵은 모래가 함유된 사암으로 박리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유적임을 알려 주는 안내판과 보호 시설은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선돌 바닥 바로 앞까지 밭고랑이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특별한 관리는 이루어지지 않는 듯하다.
[의의와 평가]
사부리 선돌은 능선 자락의 대지이자 마을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골매기[마을의 수호신]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