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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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硯貯水池 |
이칭/별칭 | 벼루못,연지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 35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경 |
준공 시기/일시 | 1940년 12월 30일 - 연저수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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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연저수지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 357 |
성격 | 저수지 |
면적 | 2만 5,000㎡[유역 면적]|1만㎡[관개 면적]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개설]
연저수지는 대구에서 국도 5호선, 중앙 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의성 IC에서 내려 안계 방면 국도 28호선을 따라 가다 안계면 소재지를 막 벗어나면서 우측으로 행복 웨딩이 있는 곳에서 우회전하면 시안리에 있는 2종 저수지이다.
옛날 옛적에 연저수지 자리에는 민가가 있었으며, 그 집에서는 옥동자를 분만하였는데 태어난 아이는 그 몸집이 아주 컸고 골상이 비범하였다. 행여나 역적이 되려는 징조가 아닌지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많자 어리석은 부모는 후환을 면하기 위해 아들을 없애려 하자 갑자기 마른 하늘에서 뇌성이 치고 벼락이 떨어졌다. 민가는 흔적 없이 파여졌고 용마(龍馬)가 울면서 안장을 버린 채 하늘로 날아갔다.
벼락이 떨어진 곳은 커다란 못이 되었으며 세상 사람들은 벼락못[뇌지(雷池)]이라 하였는데 세월이 오래되니 벼루못[연지(硯池)]으로 변음이 되면서 의미도 바뀌었다. 국도 28호선을 따라 비안 중학교 방면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교촌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이 있어 다양한 체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건립 경위]
연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38년 7월 14일에 인·허가를 받았으며, 1939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40년 12월 30일에 공하였다. 1988년 12월 「농촌 근대화 촉진법」 제103조에 따라 의성 농지 개량 조합에 관리·이관 되었으며, 2016년 현재 한국 농어촌 공사 경북 지역 본부 의성·군위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황]
연저수지의 수계는 낙동강이며 수혜 지역은 시안리 일원이다. 총 저수량 2만㎥, 유효 저수량 2만㎥이다. 유역 면적 2만 5,000㎡, 홍수 면적 2,600㎡, 관개 면적 1만㎡이다. 제당 길이 131m, 제당 높이 3.6m이며, 제당 형식은 필댐[죤형]이다.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며, 한발 빈도는 1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