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수정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변천]

산운 교회는 이노정이 전도하여 교인이 늘어남에 따라 1909년 의성군 금성면 수정동에 초가 3칸 규모의 예배당을 신축하면서 시작되었다. 1911년 선교사 어도만과 박영조, 박제화가 시무하였다. 이후 1917년 이태성, 강만호가 장로로 장립하여 당회가 성립되었으며, 목사 김원휘가 시무하였다. 1923년 일제의 탄압으로 소실된 예배당을 의성군 금성면 산운동 109번지에 대지 495㎡, 건평 89㎡ 규모로 재건하였다.

1964년에는 의성군 금성면 수정리 725-2번지로 이전하여 대지 495㎡, 건평 115㎡ 규모의 토담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1990년 72㎡ 규모의 목사관을 건축하였고, 우동욱 집사가 대지 330㎡를 기증하여 1991년 10월 15일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2003년 5월 22일 현 담임 목사인 라영수가 부임하였으며, 2004년 2월 10일 교육관을 건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2년 현재 산운 교회는 예배와 전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주일 예배의 경우, 학생 예배는 일요일 오전 9시에 있고, 장년층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예배를 본다. 또한 평일에는 매일 새벽 4시 30분에 기도회가 있다. 교무단을 조직하여 수정리에 전도 활동을 펴고 있는데, 주민의 대다수인 노인들을 돌보면서 복음 전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2년 8월 현재 라영수 목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교인은 50여 명이 있다. 교육관은 185㎡ 규모로 좌식 의자와 방석 등을 마련하여 교인들의 식사와 새벽 기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