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912 |
---|---|
한자 | 氷溪- |
이칭/별칭 | 빙계 얼음골 축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현화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축제.
[개설]
빙계 얼음골 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매년 여름에 군립 공원인 빙계 계곡에서 빙계 얼음골 페스티벌 추진 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춘산면사무소와 유관 기관이 후원하여 개최되고 있는 축제이다. 의성군 봉양면 빙계리 빙계 계곡은 한여름에도 찬바람과 얼음이 나오는 풍혈과 빙혈로 유명한 곳으로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의성의 대표적 피서지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춘산면과 빙계 얼음골 페스티벌 추진 위원회에서는 ‘경북팔승지일’인 빙계 계곡의 경관 가치를 높이고 피서객 유치로 의성 관광 브랜드를 제고하고자 2009년 8월 8일 빙계 계곡 한여름밤의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후 2010년에는 7월 30일~31일, 2011년에는 8월 6일, 2012년에는 8월 4일, 2013년에는 8월 2일~3일에 행사를 진행하였다. 제3회부터 현재와 같이 ‘얼음골’이 축제 명칭에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행사 내용]
빙계 얼음골 페스티벌은 체험, 경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제2회 행사에서는 ‘자연과 여름,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식전 행사로 유교 문화 축전인 야간 고가 공연으로 시작하여, 빙계 여름 사냥 음악회, 빙계 가요제, 동춘 서커스, 매직 마술쇼, 변검, 매직 버블, 코믹 저글링 등의 공연 행사와 빙계 계곡 퀴즈, 물풍선 던지기, 페이스 페인팅, 천년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 사과 껍질 길게 깍기, 얼음 빙수 빨리 먹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얼음 위 오래 버티기, 마늘 까기 등의 경연 행사와 향토 우수 농특산품 전시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후에도 식전의 유교 문화 축전을 시작으로 매해마다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빙계 얼음골 페스티벌은 2013년 8월 2일, 3일에 제5회가 개최되었고, 3천여 명이 참가하였다. 행사 첫날에는 빙계 얼음골 가요제를 개최하였고, 둘째날에는 통기타 연주회, 관악 연주, 퓨전 각설이 공연, 초대 가수 공연과 불꽃 놀이 등을 마련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