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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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義城景德祠所藏古文書-遺物 |
이칭/별칭 | 경덕사 소장 고문서 및 유물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용사리 29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현화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2년 10월 4일 - 의성 경덕사 소장 고문서 및 유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3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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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의성 경덕사 소장 고문서 및 유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경덕사 -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용사리 290 |
성격 | 고서|고문서류 |
소유자 | 순천 장씨 문암공파 문중 |
관리자 | 순천 장씨 문암공파 문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용사리 경덕사(景德祠)에 있는 조선 후기 고문서 및 유물.
[개설]
의성에 세거해 온 순천 장씨 문암공파 문중의 고문서, 고서, 유물 등의 204점의 일괄 유물로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용사리 290 경덕사에 소장되어 있다. 경덕사는 문암공파의 사우로서 교지(敎旨) 67점, 유서(諭書), 13점, 고서(古書) 32점, 송사 관련 문서 72점, 호구단자(戶口單子) 35점 기타 12점 등 총 231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2012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특히 장시규(張是奎), 장한상(張漢相) 부자와 관련이 있는 『절도공양세실록(節度公兩世實錄)』, 『절도공양세비명(節度公兩世碑銘)』, 『교동수사공만사(喬桐水使公輓辭)』, 『교동수사공만제록(喬桐水使公輓祭錄)』 등의 기록물 외 호패, 인장, 등채 등의 유물과 내사본(內賜本)으로 추정되는 17세기 활자본 『위료자직해(尉繚子直解)』 등은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특징]
전적과 유품들은 대부분 장시규, 장한상과 관련이 있다. 두 사람의 무과 급제 홍패와 관직에서 물러날 때까지의 교지 및 유서, 가족들이 받은 교지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이외 순천 장씨 집안에서 전승해온 고서적들이 있는데, 이 중에는 자료적 가치가 높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절도공양세실록(節度公兩世實錄)』에는장한상이 삼척 영장으로 부임하여 울릉도를 수토(搜討)하고 기록한 「울릉도사적(鬱陵島事蹟)」이 수록되어 있어 조선 후기 울릉도와 독도 연구에 중요한 사료이다. 『위료자직해(尉繚子直解)』는 희귀본인 주나라 때 병서를 주해한 것으로 17세기 활자본이다.
또한 고문서 중에는 순천 장씨 문중에 있었던 산송 관련 문서들도 70여 점이 있다. 이들 문서는 오랜 기간 동안 다른 문중과 벌인 1건의 산송으로 송사의 전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이를 통하여 당시의 상주목 및 비안현의 송사 문화와 사회적 양상의 일단을 엿볼 수 있다.
호구단자(戶口單子)는 18~19세기 순천 장씨 문중의 가계와 노비들에 대한 실상을 전하고 있다. 그외 장시규가 병마첨절제사 시절 임금에게 올렸던 상서문, 인장, 등채 등이 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들 자료는 순천 장씨 가문뿐 아니라 의성 지역 사족 연구에 있어서도 가치가 있다. 또한 오랜 기간 지속된 산송이나 200여 년에 걸쳐 작성된 호구단자 등의 자료를 통해 조선 후기 사회 경제상을 유추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