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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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岩里龍岩- |
영어공식명칭 | Yongam Dolmens in Yongam-ri |
이칭/별칭 | 완주 용암리 용암 지석묘군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산33 일대|용암리 77 일대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정다운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용암리 용암 고인돌 떼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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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8년 - 완주군 향토문화재 지정 |
소재지 | 용암리 용암 고인돌 A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산33 일대 |
소재지 | 용암리 용암 고인돌 B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77 일대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용암리 용암 A 고인돌 1호 270㎝[장축], 230㎝[단축], 100㎝[높이]|2호 340㎝[장축], 330㎝[단축], 170㎝[높이]|3호 370㎝[장축], 240㎝[단축], 140㎝[높이]용암리 용암 B 고인돌 230㎝[장축], 150㎝[단축], 60㎝[높이]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떼.
[위치]
용암리 용암 고인돌 떼는 구릉 말단부에 위치하며, 2개의 지점으로 파악할 수 있다[A, B].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용암 A 고인돌은 현재 완주테크노벨리 조성단지에 인접한 봉암들에 있다. 봉암들은 봉동로를 따라 조성된 원용암마을에서 원용암길을 따라 약 600m 정도 이동하면 있는데, 길 양쪽에 총 3기의 고인돌이 조성되어 있다. 용암리 용암 B 고인돌은 용암 A 고인돌 지점에서 둔산신봉길을 따라 약 300m 내려가면 확인할 수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용암리 용암 고인돌 떼는 2006년에 완주군과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 시 지표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이다.
[형태]
용암리 용암 A 고인돌은 총 3기이며 정확한 하부구조는 토사에 묻혀 알 수 없으나, 1호 고인돌에서만 받침돌[지석] 1개가 확인되었다. 뚜껑돌[상석]의 규모는 1호 장축 270㎝, 단축 230㎝, 높이 100㎝이고, 형태는 부정형이다. 2호 고인돌의 상석은 장축 340㎝, 단축 330㎝, 높이 170㎝이며, 방형의 형태이다. 또한 2호 고인돌에서는 약 120여 개의 알구멍[성혈]이 확인되었다. 3호 고인돌 뚜껑돌의 규모는 장축 370㎝, 단축 240㎝, 높이 140㎝이고, 형태는 장방형이다. 3호 역시 4개의 알구멍이 확인되었다. 용암리 용암 B 고인돌도 하부구조는 토사에 묻혀 확인할 수 없으나, 장축 230㎝, 단축 150㎝, 높이 60㎝의 뚜껑돌은 확인할 수 있다.
[현황]
완주군 봉동읍에서 조사된 고인돌은 모두 구릉에 조성되어 있다. 용암리 용암 고인돌 또한 구릉 말단부에 조성되어 있는데, 만경강 지류의 충적지가 아닌 구릉 정상부나 말단부에 고인돌을 조성한 것은 고인돌 조성 입지에 대한 특정한 인식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용암리 용암 고인돌 총 4기에서는 1기에서만 받침돌이 확인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뚜껑돌만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현재 용암리 용암 고인돌 총 4기는 토사에 묻혀 있어 하부구조 조사를 정밀하게 실행할 수는 없지만, 4기 중 1기에서 받침돌이 확인되어 기반식(碁盤式)[남방식, 바둑판식] 고인돌의 형식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완주군에서 전반적으로 확인되는 고인돌의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용암리 용암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완주군에서 활동했던 세력의 규모와 신앙생활 등을 엿볼 수 있는 고고·민속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에 완주군의 향토문화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