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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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秋水鏡 |
영어공식명칭 | Chu Su-gyeong |
이칭/별칭 | 청하(淸河),세심당(洗心堂) |
분야 | 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순순 |
출생 시기/일시 | 1530년(중종 25) - 추수경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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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546년(명종 1) - 추수경 명나라에서 문과 급제 |
활동 시기/일시 | 1591년(선조 24) - 추수경 명나라 무강자사(武康刺史)가 됨 |
활동 시기/일시 | 1592년(선조 25) 12월 25일 - 추수경 명 황제의 명을 받고 총병아장(摠兵亞將)으로 조선으로 들어옴 |
활동 시기/일시 | 1593년(선조 26) 1월 - 추수경 곽산, 평양성에서 활약 |
활동 시기/일시 | 1593년(선조 26) - 추수경 곽산, 평양성, 진주, 동래성 전투에서 활약 |
활동 시기/일시 | 1597년(선조 30) - 추수경 남원성전투에 참가, 전주에서 전투중 부상 |
몰년 시기/일시 | 1600년(선조 33) 9월 9일 - 추수경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604년(선조 37) - 추수경 호성공신(扈聖功臣)으로 추봉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 추수경 장군묘역 전라북도 기념물 제94호로 지정 |
출생지 | 추수경 출생지 - 중국 귀주성(貴州省) 오현군(五賢郡) 성덕산(聖德山) 칠성동(七星洞) |
묘소|단소 | 추수경 묘소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814 |
사당|배향지 | 추수경 사당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봉양사 |
사당|배향지 | 추수경 배향지 - 충청남도 부여군 충현사 |
성격 | 무신 |
성별 | 남자 |
본관 | 추계(秋溪)|전주(全州) |
대표 관직 | 명나라 무강자사(武康刺史)|호성공신(扈聖功臣)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명나라 출신 무장.
[개설]
추수경(秋水鏡)[1530~1600]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황제의 명을 받고 총병아장(摠兵亞將)으로 1592년(선조 25) 12월에 조선에 파견되어 1593년 평양성전투를 비롯해 주요 전장터에서 활약했다. 1597년 남원성전투에 참여하였고, 전주를 사수하다가 중상을 입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고 조선에 남아 전주에 거주하다가 생을 마감했다.
[가계]
추수경의 본관은 추계(秋溪) 또는 전주(全州), 자는 청하(淸河), 호는 세심당(洗心堂)으로, 중국 귀주성 오현군 성덕산 칠성동에서 출생하였다. 추수경의 시조는 중국 남송대 활동하던 추엽(秋饁)으로 고려 인종대 우리나라에 들어와 함경남도 함흥 앞 연화도에 머물면서 추계추씨의 시조가 되었다. 추엽의 손자 추적(秋適)은 안향의 문인으로, 문묘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시랑국학교수로 재임할 때 『명심보감』을 저술하여 가르쳤다. 추수경의 5대조 추유(秋濡) 때 다시 중국으로 들어가 주원장을 도와 호부상서에 올랐다. 추수경의 할아버지 추서(秋墅)는 이병부상서를 지냈고, 아버지 추천일(秋天日)은 이부시랑을 역임하였다. 추수경의 다섯 아들도 조선에 들어와 전쟁에 참여하였는데, 장남 추노(秋蘆)는 안찰사를 지냈으며, 둘째 추적(秋蘆)과 셋째 추국(秋菊)은 각각 동래성전투와 직산전투에서 활약하였다. 넷째 추지(秋芝)와 다섯째 추란(秋蘭)은 유격장군으로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추수경은 16살에 문과에 급제하여 1591년(선조 24)에 무강자사(武康刺史)가 되었다. 이때 임진왜란이 일어나 선조가 명에 지원을 요청하자, 황제의 명을 받고 장남 추노(秋蘆)와 차남 추적(秋荻)과 함께 무강의 5천의 병사를 이끌고 조선으로 들어왔다. 이듬해 1593년 1월부터 곽산에서 일본군을 격파하고, 김응서(金應瑞)와 평양성을 탈환하는데 활약했다. 이후 한양을 수복한 다음 진주성전투를 거쳐 동래성 공격에도 참여하였다. 1597년 일본이 재침하자 전라도로 들어가 남원성전투에 이어 전주에서 일본군과 교전하다가 중상을 입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고 명으로 돌아가지 않고 전주에 남아 있다가 1600년(선조 33) 9월 9일 71세로 일기를 마쳤다.
[묘소]
추수경의 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추동마을에 있으며, 묘소 앞에 궁내부부첨사(宮內府副僉使) 윤용구(尹用求)가 지은 신도비가 있다. 1998년 추수경장군묘역이 전라북도 기념물 제94호로 지정되었다.
[상훈과 추모]
추수경이 사망하자 조정에서 장례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보내주고, 이정란을 보내 장례를 치르게 하였다. 이후 선조가 완산부원군(完山府院君)으로 증직하면서 후손들이 전주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1604년(선조37)에 호성공신에 추서되었고, 1866년(고종 3)에 고종이 영정을 하사하였다. 충청남도 부여군의 충현사(忠賢祠)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