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식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양주 지역의 교육을 주요 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의 근대와 해방 이후의 현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구식 한학 교육을 지양하고 계몽 교육을 추구한 양주 지역의 근대 교육 기관으로는 강습소, 야학, 공립 보통학교 등이 있었으며, 이들 기관이...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실시되었던 근대식 교육. 구식 한학 교육을 지양하고 근대 계몽 교육을 추구한 양주 지역의 근대 교육 기관으로는 강습소·야학·공립 보통학교 등이 있었으며, 양주 지역 각 면의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1920년대 일제 식민지 정책이 기만적인 문화 통치로 방향을 선회한 뒤 지방 유림들은 향교를 중심으로 하여 강습소를 설립한 움직임이 있었다. 당시 고조된 민족 교육의...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 내촌마을에 있었던 야학당. ‘인재 양성과 농촌 계몽 운동의 실천’이라는 목표 아래 양주군 회천면 일대의 청년들을 교육하였다. 1929년 늦가을 남진희의 제의로 정귀현의 집에 개설된 야학방에 뜻 있는 동네 사람들이 후원하여 설립하게 되었다. 이후 1931년 5월 서울기독교청년회 총무인 버나드와 농촌 계몽 지도자 홍병선·김기창·황영수 등의 후원으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