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교악(李喬岳)[1653~1728]은 송시열(宋時烈)의 제자로 노론계 문신이다. 석음와(惜陰窩)라는 이교악의 호는 ‘배우는 데 힘쓰고 시간을 아껴 매사에 부지런히 하라’는 뜻으로 송시열이 지어 주었다고 한다. 경종의 즉위와 세제인 연잉군의 집정 문제로 소론과 대립하였고, 정국의 변화에 따라 관력(官歷)에 부침(浮沈)이 있었다. 본관은...
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여안(汝安), 호는 송담(松潭). 증조할아버지는 이조판서 이후백(李後白)이고, 아버지는 병조정랑으로 직제학에 증직된 이신충(李藎忠)이다. 아들은 이사익(李士益)이고, 손자는 이후망(李後望), 증손자는 대사헌 이교악(李喬岳)이다. 이영인(李榮仁)[1566~1637]은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공...
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관지(寬之). 할아버지는 전라도병마절도사(全羅道兵馬節度使) 이행검(李行儉)이고, 아버지는 사복시정 이적(李績)이다. 이종유(李宗유)[1479~1521]는 깊은 효심과 덕행으로 일찍이 향촌에 소문이 났으며, 친척과 이웃을 열심히 돌보았다. 여러 번 과거 시험에 떨어지자 출세의 뜻을 접고 도서(圖書)를 모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