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 있는 도자기 체험 시설.

[개설]

행원도예(行圓陶藝)는 도자기 제작 도예원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의 순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정신 수양의 장으로 도자기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변천]

1990년 3월 1일에 창립했으며 1998년 10월 1일부터 도예가 이창걸, 김선희 부부가 행원도예 체험 학습관을 개관하고 도자기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2005년 6월 1일부터 전통차 판매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행원도예에서는 행원도예 교실을 개관하여 체험 학습장 운영 및 작가의 작품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외 계층이라 할 수 있는 다문화 가족들과 시각 장애인들에게 흙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매년 1회 무료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개인 체험 학습으로 휴일에 나들이 온 가족 또는 연인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정용 그릇들을 만들어 직접 자신이 만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체육 시설이나, 초·중·고등학교, 대학생 및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체험 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전통과 도자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 중에서 도자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자기 과정도 개설하고 있다. 전문 도자기 과정은 전문 도예인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한편 교육 자료로 분청사기철화문을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데, 이창걸 작가가 전시회에 출품한 것으로 인사동에서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 교육장 옆에 작은 다실을 만들어 간단한 식사와 전통차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