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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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堡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산75-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선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8년 - 독바위 보루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문화재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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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 독바위 보루에서 도상 복원 가능한 고구려 토기 2점과 승석문 연질 토기 조각, 붉은색 소토 덩어리 발견 |
현 소재지 | 독바위 보루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산75-2[좌표: N37° 49′ 29.6373″ E127° 04′ 33.3998″] |
성격 | 보루|군사 시설 |
크기(높이, 길이, 둘레) | 2~3m 정도[높이] |
관리자 | 양주시 문화관광과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독바위 정상부에 있는 삼국 시대의 보루.
[건립 경위]
독바위 보루는 삼국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토기 조각이 발견되어 삼국 시대의 보루로 추정된다. 한강 유역의 쟁탈과 관련하여 양주 지역은 중요한 관문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적을 방어하기 위한 성과 보루 등의 군사 시설이 발달하였고, 독바위 보루 또한 이러한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위치]
독바위 보루는 양주시 옥정동에 있는 높이 181m의 독바위 정상부에 위치한다. 독바위는 주변에 높은 산이 없는 독립된 구릉으로서 사방 조망 조건이 좋다. ‘독바위’라는 명칭은 산 정상부가 독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태]
독바위 보루의 평면 형태는 소봉 정상부를 중심으로 동쪽으로 길게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북쪽과 서쪽은 자연 암벽 경사면을 이용하였고, 성벽 높이는 2~3m 정도이다. 둘레는 알 수 없다. 성 내부에는 벽체 일부로 추정되는 붉은색 소토 덩어리가 있어 성내 건물 터가 있었음을 말해 준다. 집수 시설로 직경 2m, 깊이 50㎝의 구덩이가 있다.
[현황]
성벽은 토사에 덮여 있으며, 독바위 보루 정상부에서 삼국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완형에 가까운 적갈색 연질 토기호와 흑색 마연된 토기 항아리가 수습되었다.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1998년에 지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의의와 평가]
독바위 보루는 천보산 보루(天寶山堡壘)·불곡산 보루(佛谷山堡壘)·도락산 보루(道樂山堡壘) 등과 연결되고 사방 조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독바위 보루를 통해 삼국 시대 양주를 중심으로 적을 막으려 하였던 방어 체계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