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원서(韓元諝)를 시조로 하고 경기도 양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연원]

양주 한씨의 시조인 한원서는 청주 한씨(淸州韓氏) 시조인 한인(韓藺)의 6세손이다. 고려 시대에 판군부사사·예문관 대제학을 지냈다. 한원서가 후일 한양부원군(漢陽府院君)에 봉해지고, 그 후손들이 양주에 세거하기 시작했다. 주요 인물로는 조선 시대 문과에 급제한 한고(韓皐)·한호생(韓虎生)·한만령(韓萬齡) 등이 있다.

[현황]

전국적인 규모는 1985년 15가구 70명, 2000년 51가구 153명이었다. 경기도에는 1985년 4가구 12명, 2000년 7가구 32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양주 지역 거주자는 확인되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고, 본관인 양주 지역에는 현재 거주자가 없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